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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명의 사진가가 인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동네방네 인천 사진아카이브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그 결과물 중 일부인 컬러 318장과 흑백 29장, 총 347장의 사진을 수록하여 사진집 '인천을 보다'를 발간하였다. 이 사진들은 사진집 9쪽에서 밝히고 있듯이 관상학적 독해로서 "인천이라는 도시의 외적, 표면적 현시에 사로잡히지 않고 사물의 표피 밑을 관통하며 잘 드러나지 않는, 인천의 성격을 파악하려는 비판적 기획"의 일환으로 사진가 스스로 본능적인 시선의 접촉을 통해 현장의 대상을 사진이미지로 생산하고자 한 것들이다. 아카이브로서 단순히 과거와 현재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류하는 차원의 사진들이 아닌, "그 도시의 잊어버린 꿈을, 순장된 도시의 꿈을 깨워내는 일"(177쪽)로서 인천을 보려는 사진가들의 노력을 담으려고 했다. 이 사진집을 보게 되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회문화적 비평의 요소로서 아카이브를 다루는 사진작가 8명을 중심으로 2012년의 인천의 각 지역이 어떤 모습으로, 오늘날 인천이 상징화되어 이 세계가 어떻게 비춰졌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2012년 이전 사진을 찍은 김보섭 작가, 임기성 작가 작품도 동시에 수록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8명의 개별 작가들의 작업은 다음과 같다. ● 이재훈 작가는 능허대지, 원인재 등 연수구의 시간성을 읽어나가며 송도유원지의 공사현장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흔적을 담았다. ● 김혜원 작가는 우리나라의 관문인 영종도의 해변 풍경을 기록하였다. 영종도의 마시란에서 용유, 을왕리 그리고 왕산으로 이어지는 해수욕장의 해변도로는 기존 어촌과 피서지의 모습을 여전히 보여준다.
송승현 작가는 인천광역시 부평 산곡동 일대를 기록하고 많은 사람을 인터뷰하고 그것을 재편집하여 부평의 모습을 재탄생시킨다. ● 이기본 작가는 1995년 인천광역시에 속한 강화도의 역사적 모습을 간직한 지역과 농어촌이 혼재한 구도시, 그리고 대단위 전원주택단지와 펜션의 모습을 촬영했다.
안우동 작가는 엄청난 투자금액과 대대적인 홍보가 수반된 개발의 발자취를 좇아서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송도)의 모습을 기록하였다. ● 정현명 작가는 인천공항에서 신혼부부를 촬영했다. 다른 몸과 다른 얼굴을 한 남녀가 인천 공항이란 공간에서 서로 같아지려는 욕망을 기록하였다.
장수선 작가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이란 재개발 지역에서 방치되었던, 늘 살면서도 인식하지 못한 건물을 촬영하였다. ● 이상윤 작가는 인천 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의 내부와 외부를 찍었다. 그의 작업은 도시 인천의 교량적 성격을 지시한다.
■ 지은이_김보섭, 김혜원, 안우동, 이기본, 이상윤, 이재훈, 임기성, 손승현, 장수선, 정현명 위의 작가들 중 김혜원, 안우동, 이기본, 이상윤, 이재훈, 손승형, 장수선, 정현명 등은 인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동네방네 인천 사진아카이브 프로젝트 레지던시에서 활동하였다. 지은이 모두 다수의 개인전을 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사진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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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1220i | 인천을 보다 / 지은이_이재훈 외 / 물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