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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홈페이지_http://www.kimduckyong.com
온라인 책판매처_https://smartstore.naver.com/obsc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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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차경 Borrowed Scenery』는 자연과 인간,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아낸 작품집이다. 김덕용은 나무, 자개, 숯과 같은 전통적 재료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왔다. 그의 작업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영원한 자연의 순환을 탐구하며 이를 예술적으로 구현한다. 책에서는 그가 나무와 분청기법, 탁본기 등을 사용해 자연의 물성을 탐구한 초기 작업들부터, 자개와 나무, 단청, 숯 등을 통해 우주와 자연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들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김덕용은 창을 매개로 별, 바다, 하늘과 은 이미지를 끌어들여, 자연과 인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의 미학을 탐구한다. ● 『차경 Borrowed Scenery』에는 김덕용의 최신 시리즈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새로운 시각적 시도를 통해 자연과 우주,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미학적 탐구가 잘 드러난다. 또한, 박남희(백남준미술관 관장)의 깊이 있는 비평문이 함께 실려 있어, 김덕용의 작품 세계를 미학적, 철학적으로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김덕용의 예술적 여정을 기록한 중요한 자료로, 그의 작업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서적이 될 것이다.
■ 지은이 소개 김덕용은 나무, 자개, 탁본, 단청의 전통적 재료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와 미학을 독창적으로 현 화하며 자연과 인간 관계의 철학을 작품에 담고 있다. 최근 주요 개인전으로는 생- 빛과 결 (갤러리 나우, 서울, 2024), 그리움-결에 스미다 (포스코 미술관, 서울, 2023), 오션 랩소디 (솔루나 파인아트, 홍콩, 2023), 상서로운 꿈 (이화익갤러리, 서울, 2023), 차경과 자경 사이 (영은미술관, 경기광주, 2022) 등이 있으며, 1992년 이후 25회 이상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해양박물관, 박경리토지문화관, 박수근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스위스 한국대사관, 아부다비 관광문화청, 외교통상부, 포스코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화과 석사를 받았다.
김덕용의 『차경 Borrowed Scenery』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철학적, 미학적으로 구한 품집으로, 11월 30까지 출간 기념 10% 할인이 제공됩니다.
Vol.20241116a | BORROWED SCENERY 199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