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닦는 이 Moon Polisher

김순임展 / KIMSOONIM / 金順任 / video.installation   2024_1108 ▶ 2024_1130 / 월,공휴일 휴관

김순임_환영받지 못한 곳에 뜬 달 / Unwelcomed Moon_단채널 영상_00:04:10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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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홈페이지_www.kimsoonim.com

작가와의 대화 / 2024_1116_토요일_03:00pm

좌장 / 정상희(비평가, Ado-Creation) 패널 / 유현주(비평가)

본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4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_인천형예술인 집중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됩니다.

후원 / 인천시_인천문화재단_프로젝트스페이스 코스모스 기획 / 김순임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공휴일 휴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코스모스 Project Space Kosmos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우현로67번길 13 2층 @project_space_kosmos

전시 제목 『달 닦는 이』는 작가가 현장작업에서 그 장소의 숨은 풍경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작업방식에서 온 것입니다. 한 장소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쓰다듬어 생겨난 흔적이 달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삶의 모든 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시간과 마음을 다하는 정성은 그가 있는 곳을 밝히는 빛을 만들어 냅니다. ● 작가는 지난 2016년 처음 바위에서 떨어져 나온 돌을 들고, 그 바위를 문질러 흰점을 표현하는 빛 시리즈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2017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글로벌노마딕아트프로젝트로 그곳의 자연 현장에서 지역의 사람이야기가 숨어 있는 장소에서, 달빛을 만들어 어두운 그늘이나 바닥을 밝히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한국과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장소특정적 현장작업으로 작가의 시간과 정성의 흔적이 달이 되도록 하는 작업을 여러점 진행하였고, 2023-2024년 인천문화재단의 인천형예술인 집중지원 사업으로, 현장에서 사라지는 이 작업들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아카이빙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관객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시도하였습니다.

김순임_달무리 Halo of the Moon_단채널 영상_00:03:36_2024
김순임_바위에 뜬 달_아나구오. Moon on Rock_Anaguo_ 단채널 영상_00:01:30_2024
김순임_흐르는 돌 - 아나구오 Streamy Stone_Anaguo_ 단채널 영상_00:04:50_2024
김순임_Round about - Anaguo_단채널 영상_00:05:00_2024
김순임_흐르는 공간- 금강. Streamy Space – Geumgang_ 단채널 영상_00:05:00_2024
김순임_Moon on Old School 303_ 단채널 비디오, 퍼포먼트_3840×2160(1.0), 00:06:10_2023 video&edit by Kim Soonim

Project 「Live_Life_Live」 작가가 지난 2년간 진행한 장소특정적 현장작업의 현장아카이빙 및 동시간 공유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장에서 그 지역의 환경에 반응하며 작업한 다양한 작업 중, 작가가 만난 공간, 그 바닥에 띄운 달 시리즈를 40여점 모으고, 프로젝트스페이스 코스모스의 바닥에서 현장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사진과 영상, 책 등 다양한 현장기록이 전시됩니다.

김순임_Moon on Enyovitza_ 단채널 비디오_3840×2160(4K), 00:10:36_2023 video&edit by Kim Soonim
김순임_Moon on Moss_단채널 영상_2024

달 닦는 이 Live_Life_Live그 순간의 삶을 살아내기 내가 밟고 선 땅, 그 바닥을 쓰다듬기. 숨겨지고 감춰진 빛 찾아내기. 거기에 비친 삶을 들여다 보기. 내게 주어진 공간을 깊이 살며 생겨난 흔적, 내 바닥을 닦으며 생겨난 빛, 그것이 나의 달이 되었다. 사람의 시선은 사람의 눈높이에 있어서, 바닥으로 흐르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래서 우리의 바닥은 어둡게만 느껴집니다. 자세히 천천히 마음담아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만난 바닥, 벽, 돌, 물, 강, 등 우리를 받쳐주는 다양한 바닥에 시간과 정성과 마음을 담아 달빛을 띄워 보았습니다. 이 달빛은 밤하늘이 아닌, 낮의 바닥에서, 작가의 시간으로 닦아 빛을 내고, 잠시 살다, 또 자연의 시간으로 사라지는 빛입니다. ■ 김순임

Vol.20241108a | 김순임展 / KIMSOONIM / 金順任 / video.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