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Night and Day

임장순展 / IMJANGSOON / 任章淳 / painting   2024_1103 ▶ 2025_0131 / 주말 휴관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241008m. | 임장순展으로 갑니다.

임장순 인스타그램_@imjangsoon_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관람시간 / 08:00am~05:00pm / 주말 휴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HOAM FACULTY HOUSE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낙성대동 239-1번지) Tel. +82.(0)2.880.0400 hoam.snu.ac.kr

한국화가 임장순은 '신문'을 그린다. 신문과 같은 비율과 프레임의 한지를 선택해서 코너를 나누어 기사를 싣고 이미지를 더한 창작을 전개하고 있다. 작가는 특정 연월일을 주요 제목으로 선택한 후 해당 일자에 발발한 사건을 부제로 첨가한다. 그가 창작의 소재를 고르는 기준은 어렸을 적부터 기억에 남아 있는 충격적인 사건과 사고이다. 40대 중반인 작가는 1980-90년대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부작용을 몸소 체험하며 성장했다. 주로 도시에서 생활했던 터라 다양한 사회 변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임장순_1999년 11월 22일_한지에 연필, 먹, 디지털 인쇄_53×41cm_2023

(중략) 임장순의 신문은 멀지 않은 과거를 일목요연하게 기록하고 감상자의 뇌리에 잠재해 있는 기억을 소환한 참고문헌(reference)이자 색인(index)이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실화가 개인에 따라 흐릿해졌거나 왜곡되었을 때 이를 상상으로 대체한 간결하고 절제된 회화인 셈이다. 임장순의 신문이 형사가 아닌 사의를 추구한 문인화의 동시대적 오마주이자, 구상보다 추상성에 가까운 우의물로 평가받는 까닭일 것이다. ■ 송희경

Vol.20241103d | 임장순展 / IMJANGSOON / 任章淳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