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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홈페이지_http://www.kimahyoung.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그림손 GALLERY GRIMSON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2 (경운동 64-17번지) Tel. +82.(0)2.733.1045 www.grimson.co.kr
갈증의 시간을 지나며 ● 2019년 전시회 이후 그린 그림들이다. 2020년부터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말 이상한 시간을 거쳐왔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혹 보균자가 아닐까 의심하며 모이기를 꺼려 했다. 또한 정부에서 규제한 6명, 4명, 세명 (... 두 명까지 갔었던가?)만이 모일 수 있었다. 그 기억조차 이제는 가물가물하다. 모두 그런 시간이 없었던 것처럼 잊은 척하지만 그 기간 동안에 답답했던 심정은 분명 큰 상처로 남아있다. 그때 나는 전화 통화를 많이 했고, 받은 사람들도 반기며 빨리 끊지 않았다. 밖에서 그림 그리며 만난 이들을 그림에 출연시키며 사람들과의 갈증을 풀기도 했다. 이제 다시 통화보다는 카톡을 하는 시간으로 돌아왔다. ■ 김아영
Vol.20240925a | 김아영展 / KIMAHYOUNG / 金雅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