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쓰기 PALIMPSEST

이상은展 / LEESANGEUN / 李尙恩 / painting   2024_0802 ▶ 2024_1031

이상은_Re-writing 2024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5×91.2cm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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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호암교수회관

관람시간 / 10:00am~08:00pm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HOAM FACULTY HOUSE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낙성대동 239-1번지) Tel. +82.(0)2.880.0400 hoam.snu.ac.kr

Palimpsest 팔림세스트: 덧쓰기 ● 나의 작업은 삶의 경험을 의미하는 수많은 선들을 다양한 색으로 쌓아 가는 작업이다. 이는 하루하루의 수많은 경험들이 기억의 조각으로 화면 안에서 집적됨을 의미한다. 다양한 색과 선들이 화면 안에 쌓여지는 작업은 달력에서 보여주는 하루, 한 달, 1년의 시간처럼 질서 정연하게 나열되기고 하고 때로는 머릿 속 기억처럼 두서없이 뒤엉키어 쌓여지기도 한다.

이상은_Re-writing 2024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2×41cm_2024
이상은_Re-writing 2024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00cm_2024
이상은_Re-writing 2024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00cm_2024
이상은_Re-writing 20248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1×36.3cm_2024
이상은_Void(빈터) 2024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7×116.3cm_2024
이상은_Void(빈터) 20243_캔버스에 유채_30×40cm_2024
이상은_Void(빈터) 20243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24

그리고 이렇게 집적된 시간의 흔적들은 쌓고 지워가고 다시 쌓아가는 반복된 작업을 통해 지워지기도 하고 예상치 않았던 새로운 색채와 선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현재의 시선에서 과거의 여러 기억과 경험들을 여러 층으로 다시 덧쓰는 것이 요즘 가장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시간쌓기 작업이다. (2024년 7월) ■ 이상은

Vol.20240802d | 이상은展 / LEESANGEUN / 李尙恩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