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김형기展 / KIMHYOUNGKI / 金亨起 / painting   2021_1201 ▶ 2021_1208 / 일요일 휴관

김형기_동굴-상상표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8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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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00pm / 일요일 휴관

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SUNKWANG ART MUSEUM (SUNKWANG CULTURAL FOUNDATION) 인천 중구 신포로15번길 4(중앙동4가 2-26번지) Tel. +82.(0)32.773.1177 www.sunkwang.org

동굴! 보이지 않는 공간. 매트릭스의 부활!(The Matrix Resurrections!). 플라톤의 동굴비유의 윤회! 그러나 가상의 매트릭스 굴레에서 벗어나 원점으로 돌아가서 근원의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상상의 공간. 무한한 생명들이 잉태되고 그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공간. 또 다른 매트릭스?. ■ 김형기

김형기_동굴-욕망표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91cm×2_2021_부분
김형기_마스터요다 성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72.7cm_2021
김형기_별자리 성운시리즈 성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72.7cm_2021
김형기_별자리 성운시리즈 성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72.7cm_2021
김형기_휴먼별 성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72.7cm_2021

작가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그리지 않고 계획하지 않은 채, 생각이 머리에 도달하지 전 무의도 무의식 상태에서 솟구쳐 오르는 내면의 욕망을 춤. 몸짓 에너지 행위로 즉흥적으로 끌어내어 작품에 표현한다. 작가는 무의식의 호기심? 탐험을 하기 위하여 오토마티즘을 이용한 페인팅 퍼포먼스를 하고 여기서 형성된 우연의 효과를 통해 발견해나간다. 캔버스 위 물감들이 작가의 몸짓에 의해 자연스럽게 뿌려지거나 흘리는 기법(Dripping)과 우주의 어떠한 에너지(중력....력)가 서로 혼합되어 조화를 이뤄 으로 예기치 않은 모습이 구현되면 즉흥적이면서도 순간적인 속도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다채로운 색채를 더함으로써 작가의 행위가 내포된 회화 속 존재감과 함께 작가의 내면과 소통하며 구현한 자연적 형상에 생명력을 갖게 한다. 즉, 페인팅 퍼포먼스 당시 존재하던 시공간적 에너지에 따라 작가가 기록한 무의식 행위의 형상들은 우주로부터 쏟아진 별빛 가득한 차갑고 고요한 밤바다를 응시하듯 차분하게 내려앉기도 하고 어두운 밤길에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을 마주하듯 강렬하고 대담하게 표출되기도 한다. 마치 불빛 한 점 없는 캄캄한 동굴 속으로 횃불을 들고 들어가 수 억만 년 전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경관을 마주하듯 무의식의 표출이 만들어 낸 형형색색의 기이한 형상들은 인간, 동물, 나무, 빛, 공기, 바람 같이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은 자연근원의 모습으로 드러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자연의 섭리와 우주에 내재된 원시적 생명력을 끄집어낸다. ● 작가는 이러한 자연합일과 생명 순환의 예술적 발견과 함께 창작과정에 무수히 숨어있는 놀이하는 인간의 쾌감, 유희, 상상, 표출욕망 충동을 주목해야 하며 이것은 바로 생명체 속에 숨어있는 에너지이며 몸짓 에너지의 결과라고 말한다. 이러한 작업이 중력(Gravity)..등...? 우주적 기운 원리와 결합하여 우주와 자연의 조화를 통해 생명의 에너지를 표출하려는 것이다. (2020불을찾아서 전시리뷰 중에서) ■ 정수은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2021 KIM HYOUNG KI SOLO EXHIBITION 29th'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인천선광문화재단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참살이 미술관 회원작가인 김형기 작가의 29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동굴"이다. ● "동굴"이라는 밀폐된 공간, 그 어둠 속에서 표출되는 욕망과 더 없는 상상을 형상화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공간을 동굴처럼 어둡고 미로 같이 꾸며 관람객이 블랙라이트 손전등을 직접 비추며 작품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구조가 특징적이다. ●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태초의 어둠 속에 형광을 통해 빛과 색의 조화로 욕망과 상상의 표현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 이번 전시와 관련해 김형기 작가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릴적 상상 속에 자유로웠던 인간, 나이가 들고 세상과 타협하며 점점 욕망에 사로잡혀가는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욕망과 상상의 영역을 달리해, 관객들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를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이어 "미술적으로는 상상에 좀더 초점을 맞춰 학생들이 빛과 색의 조화속에서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빛과 색의 조화 속에서 상상의 자유와 욕망을 마주할 김형기 작가의 29번째 개인전 '2021 KIM HYOUNG KI SOLO EXHIBITION 29th'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인천선광문화재단 미술관 1층(욕망표출)과 2층(상상표출)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형기_욕망-내면동굴 입구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1층_2021
김형기_욕망-내면동굴 입구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1층_2021
김형기_욕망표출방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1층_2021
김형기_욕망표출방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1층_2021

김형기 작가의 29번째 개인전 『동굴·상상·욕망』 ● 선광문화재단이 마련한 김형기 작가의 전시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보여준다. 관람객이 블랙라이트 손전등으로 그림을 비출 때 형광색이 반응하여 색, 형상, 빛의 생명 에너지가 생성된다. 작가는 인간의 감정과 내면의 욕망을 강렬한 색과 빛의 기호로 상징화하면서 그림과 관람객을 연결한다. ● 이번 전시는 욕망을 주제로 새로운 담론을 시도하는 의미가 있다. 작가는 전시장을 어두운 동굴로 만들었다. 그 동굴은 욕망을 표출하는 공간이며 그 공간은 다시 새로운 욕망의 에너지로 가득차게 된다. 그는 어릴 적 상상 속에 자유로웠던 인간이 나이가 들고 세상과 타협하여 욕망에 사로잡혀가는 삶을 표현했으며 욕망과 상상의 영역을 구분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김형기_상상표출방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2층_2021
김형기_상상표출방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 2층_2021
김형기_상상표출_부분

작가의 작품은 세 가지 공간을 구현한다. 첫째, 유혹의 공간이다. 관람객은 어두운 전시 공간에 입장하는 동시에 동굴속에 들어가 예측하지 못한 사건과 마주한다. 관람객이 손전등으로 비춰보는 과정에서 욕망을 표출하는 주체가 되어 빛과 색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한다. 동굴 속을 탐험하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은 그림의 일부로 빠져들게 하는 이색적 유혹의 공간이다. ● 둘째, 음악의 공간이다. 관람객은 그림을 비추는 행위를 통해 다양한 라인을 만들고 음악의 율동적인 패턴을 창조한다. 그 패턴은 직선, 사선, 도형으로 나타나며 흔들고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게 하는 창의적인 동작으로 관람객의 욕망을 표출한다. 내면의 악(樂)은 소통이라는 장치적 역할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욕망을 깨우고자 했다. 2층 전시장을 적시는 은은한 종소리는 작가의 설치된 작품과 하나가 되어 욕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사고하게 한다. ● 셋째, 환상적 유토피아의 공간이다. 전시는 조형적 형식을 중요시했던 모더니즘을 극복하고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선과 색으로 교차된 그림을 비추면 동물이나 형상이 튀어나온다. 작가는 이러한 형상들을 모티브로 욕망의 언어를 상징한다. 현대미술의 맥락은 구상, 추상, 오브제, 조각, 디지털아트를 넘어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다양한 영역을 추구한다. '동굴'이라는 공간은 '흑'에서 '빛'으로 변모하며 유토피아를 꿈꾸게 한다.

김형기_동굴展_선광미술관(선광문화재단)_2021

라캉은 일차적인 자아가 또 다른 자아와 분열을 보이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나를 보는 주체와 분리할 수 없고 맞물려 '보여짐'이 궁극적인 욕망의 주체라고 했다. 시각이란 보기만 하는 시선이 아니라 보여짐이 함께한다. 작가가 추구하는 시각예술은 인간의 내면을 형상화하여 보보여주는 욕망의 형식이다. ● 작가는 경이로운 숭고미를 펼치며 개개인의 욕망, 편견, 세속,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예술의 공간을 제시한다. 화려한 색상이 빛을 통해 드러나는 돌발적인 사건을 개입시켜 시각적인 신비로움과 형태를 발견하고 결과적으로 인간의 내면을 마주하는 작업이다. 동굴은 보이지 않는 욕망을 형상화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하며 그 에너지는 어둠을 밝히는 빛과 같이 드러나 입체적으로 인간의 욕망을 무대화한다. ■ 최정수

Vol.20211205b | 김형기展 / KIMHYOUNGKI / 金亨起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