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昭昭)한 즐거움(樂)

정유정展 / JUNGYOOJUNG / 鄭有晶 / painting   2021_0831 ▶ 2021_0905 / 월요일 휴관

정유정_Shopping_한지에 수묵담채_72.7×100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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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북촌 한옥청 Bukchon Hanok Gallery 서울 종로구 북촌로12길 29-1 Tel. +82.(0)2.2133.5580 hanok.seoul.go.kr

예술에서의 즐거움은 삶과 자연 그 자체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즐거움이다. 공자(孔子)는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고 하였다. 그 즐거움은 삶의 도(道)와 일치되는 예술적 즐거움이며, 이러한 즐거움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속에서 종종 발견된다. 예술가에게 있어서의 일상은 현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또한 그 자체이며, 그 일상 속에서 발현되는 즐거움의 느낌은 여유로운 즐거움의 해방감과 카타르시스이다. 이러한 예술적 행위와 현상은 자연과 사회 그리고 일상 현실에 순응과 초월을 반복하는 화가에게 자유로운 사고와 행위를 유도하며, 화가의 예술적 그 행위는 의도적 일탈이 아닌 현실에 순응하여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무위 자연적 표현인 것이다.

정유정_어뗘?_죽지에 수묵담채_40×55cm_2019
정유정_내 차례_한지에 수묵담채_72.7×100cm_2021
정유정_경자년 처서 봉천동_죽지에 수묵담채_45×53cm_2020
정유정_가는 정 오는 정_한지에 수묵담채_90.9×72.7cm_2021
정유정_우리 산악회_한지에 수묵담채_45.5×53cm_2021
정유정_Game_한지에 수묵담채_72.7×100cm_2021
정유정_따스함_한지에 수묵담채_40×55cm_2021
정유정_달콤한 노동_한지에 수묵담채_45.5×53cm_2021
정유정_희망 심기_한지에 수묵담채_45.5×53cm_2021
정유정_여자 넷_죽지에 수묵담채_45×53cm_2020
정유정_들밥_한지에 수묵담채_45.5×53cm_2021
정유정_꽃이 핀다_닥종이_높이 30.5cm_2016

현재의 나는 소소(小小)하지만 내일의 나는 소소(昭昭)하게 빛이 난다. 그래서 나는 오늘이 즐겁다. 아! 이 소소한 즐거움이란! 인생은 아름답다! (신축년 말복) ■ 정유정

Vol.20210831a | 정유정展 / JUNGYOOJUNG / 鄭有晶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