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Side

제 작품의 시작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의도적 과정을 거쳐 완성된 개별 판화를 선택하여 이미지의 일부분을 취했고 뒤집고 자르고 붙이고 연결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의도와 계획을 배제하여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하려 했습니다.

황현화_The other side 2_혼합재료_72.5×72.5cm_2019

황현화_The other side 3_혼합재료_72.5×72.5cm_2019

황현화_The other side 5_혼합재료_130×130cm_2020

황현화_The other side 7_혼합재료_91×91cm_2021

황현화_The other side 8_혼합재료_91×91cm_2021

황현화_The other side 9_혼합재료_130×130cm_2021

때로는 모자라지만 때로는 과하게 넘치는 작업에 대한 열정 조차도 저의 신인생관인 미니멀 라이프처럼 본질만 남겨놓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한 것입니다. 표현에 대한 예술에 대한 생존에 대한 최소한의 뼈와 살만 가지고 살고 싶어서요,. ■ 황현화

Vol.20210404e | 황현화展 / HWANGHYUNHWA / 黃玄和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