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ing

나의 작업의 방향은 진화(Evolving)다. 의식 수준이 높아져야 좋은 작업이 나오리라 생각하며 명상하듯 집중과 몰입으로 작업에 임한다. ● 밑그림이나 계획없이 거의 즉흥 그림으로 내면의 파동을 판화라는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다가 최근에는 그동안 했던 작업들을 해체하고 재배치하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 나는 내부의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한다. 따라서 재료와 속성과 장르에도 제한적이지 않고 자유롭다.

황현화_Appassionata_혼합재료_91×91cm_2017

황현화_Serenade_혼합재료_91×91cm_2017

황현화_November_혼합재료_91×91cm_2018

황현화_December_혼합재료_91×91cm_2018

황현화_Pieces_혼합재료_45×45cm_2018

황현화_4 images_혼합재료_30×30cm_2018

황현화_Red in Blue_혼합재료_45×45cm_2018

황현화_Sky and Sea_혼합재료_15×15cm_2018

황현화_January_혼합재료_91×91cm_2018

내재성과 감각으로 작업에 임하기에 매일 설렘을 안고 작업실로 간다. ●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 이미지가 나올지 기대하며 변화와 반복과 몰입의 작업 놀이를 하러… (2018.11.24) ■ 황현화

Vol.20181212a | 황현화展 / HWANGHYUNHWA / 黃玄和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