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복 再福

강준영展 / KANGJUNYOUNG / 姜俊榮 / painting   2020_0826 ▶ 2020_0908

강준영_I'm with you all the way!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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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9월 순교자성월 특별展

기획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_강준영

관람시간 / 10:00am~06:00pm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는 강준영작가와 공동기획으로 9월 순교자성월 특별전 『재복』 (2020.8.26~9.8)을 마련하였습니다. 전시제목 '재복(再福)'은 김대건 신부님의 어린시절 아명으로, 한국천주교회 첫 사제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1821-1846)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고자 뜻을 모았습니다. ● 공동기획자이자 참여작가인 강준영 (대건안드레아)는 이번 전시의 모티프인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한 권의 어린이만화책 『김대건: 첫 사제 순교성인 극화 상, 하』 (분도출판사 1984)를 소개하며, 김대건 신부의 26년 생애와 활동을 집중조명하고 있습니다. 청화안료와 수금 ,은분채색 드로잉의 파란이미지는 물, 세례, 속죄, 정화, 새생명의 원천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김대건 신부의 신앙전통과 수호열정, 순교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강준영_With you…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강준영_유학의 길 「마카오」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강준영_김재복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강준영_I'm with you all the way!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한국천주교회를 위해 무수히 많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넜던 김대건 신부님의 26년 젊은 생애…강준영 작가는 김대건 신부님의 생애 장면에 비추어, 반성과 고해, 묵상, 성찰 등 신앙인으로'대건안드레아'와의 대화에 우리를 초대합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 강준영 (대건안드레아)는 『1821』 展 (2018,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에서 자신의 수호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년도를 전시제목으로, 종교와 신념, 신앙에 영향을 미친 인물, 책, 영화 등을 모티프로 한 드로잉, 회화, 설치작업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강준영_103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강준영_진자샹(金家巷) 성당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강준영_천주학-산을넘어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27×37×1.5cm_2020
강준영_사죄_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강준영_우리가 선택핚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 「flower series」_ 도자기타일에 청화안료, 수금_37×27×1.5cm_2020

김대건안드레아의 아명 ● 신앙인의 삶은 무엇일까? 스스로 내 자신에게 질문 해 본다. 개신교 교회를 시작으로 지금은 천주교 신자로서의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유년기시절 교회 목사님께 질문을 했다. 『왜 술과 담배를 하지 말라고 하시나요?』 군대시절 종교행사시간에 교회와 법당에 갔습니다. 세례명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나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회개와 성화를 위해 난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는가? 하느님과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고 지켜나가고 있는가? 김대건 안드레아 세례명을 가지고 있는데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있는가? 난 많은 질문을 던져본다. 너무나도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니오."다 (2020년 작업노트 中) ■ 강준영

Vol.20200827c | 강준영展 / KANGJUNYOUNG / 姜俊榮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