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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_01:00pm~08:00pm / 토요일 휴관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강준영 작가는 일상의 경험과 생각들을 사회적 맥락과 작가적 비전을 담은 도예, 페인팅, 설치, 영상작업 등 다양한 형태로 풀어오고 있습니다. 텍스트와 형상이 어우러진 활력 있는 드로잉으로 삶에 대한 의지와 그리움, 기원의 메시지를 새겨왔습니다. 사랑, 아름다움, 참좋음, 행복, 가족 "Pray for you" 등 텍스트의 직접적인 메시지와 둥근 항아리와 집, 그 안으로부터 솟구치듯 피어나는 꽃과 주머니 형상의 은유가 어우러집니다. 이는 작가와 작가의 가족사라는 자전적 경험의 차원을 넘어서 감각적이면서도 관조적인 시선과 철학적인 명상의 깊이를 더해 왔습니다. 특히 원색과 흑백, 금박을 주조로 한 강렬한 색채와 촉각성은 긍정적인 메시지와 따뜻하고 희망적인 공감을 임팩트 있게 접목시킨 예술로 이끌어왔습니다.
강준영 초대개인전 『1821』展은 믿음과 종교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전시제목인 『1821』은 작가 강준영은 자신의 세례명인 대건 안드레아, 한국 가톨릭 교회의 최초 사제이자 믿음으로 순교한 한국교회의 수호성인 김대건 신부님이 태어난 연도입니다. "나에게 신앙이란 무엇일까?" 나의 신앙인 가톨릭 교회와 여러 다른 종교들, 나에게 영향을 준 인물들, 세례명 수호성인, 예수님, 성모마리아님, 그 외에 많은 이들, 책과 영화 속 주인공들... "믿음은 언제나 인간에게 OX라는 선택을 요구합니다. 선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 그 삶은 행복입니다." ● 강준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기처럼 기록해온 드로잉들을 모티프로 한 대형드로잉들과 설치 작업을 선보입니다. 선택들의 기록과 기록된 시간에 대한 관조는 잊혀진 가치, 사랑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킵니다. 더불어 기존의 사랑과 삶을 향한 찬가를 담은 캔버스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입니다. 작가적 삶과 예술 활동의 한 토대 혹은 하나로 관통하는 “믿음”과 "신앙"에 대한 고백과 성찰을 보여줄 것입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종교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종교'라는 개념만큼 장애가 되는 것이 없다.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 개인의 관점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의 차이에서 믿음이 생겨나고 다양한 종교가 생겨난다. 이러한 믿음은 종교 뿐만 아니라 역사, 사회, 문화 등 집단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이기도 하다. 어쩌면 믿음은 사람이 살아가며 생겨나는 자연적 현상이며, 또한 인간의 나약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결국 종교의 믿음도 인간의 나약함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믿음의 방식도 다양한 형태로서 표출된다. ● 나에게 있어서 종교와 믿음의 방식은 작업의 여러 형태로 표출된다. 이는 단순히 작업 자체를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종교적 근간인 사랑, 치유, 반성, 행복 등이 이미지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믿음에 대한 자세와 종교적 철학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본 전시의 주제는 믿음과 종교이다. 제목인 1821는 한국 가톨릭 교회의 최초 사제이자 믿음으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탄생년도이다. 또한 나의 세례명 수호성인이기도 하다. 이전 전시에서는 본인의 개인적 혹은 사회적 경험에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주었듯이, 내가 바라보고 경험하고, 체화한 가톨릭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본 전시는 자전적 체험과 사랑과 행복, 가족, 기원 등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혹은 포괄하는 중심토대로서, 믿음과 이를 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풀어내는 첫 시도이자 실험이 될 것이다. ● 이번 전시의 시작은 나의 종교, 카톨릭 수호성인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종교라는 개념이 아닌, (믿음의 삶과 종교적 삶, 삶의 믿음, 삶의 종교,) 믿음 안에서 내가 행할 수 있는 달란트의 표현일 것이다. ■ 강준영
Vol.20180531f | 강준영展 / KANGJUNYOUNG / 姜俊榮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