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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대전광역시_대전문화재단
관람시간 / 01:00pm~07:00pm
아트스페이스128 ARTSPACE128 대전시 중구 중앙로112번길 46 2층 www.artspace128.com
권유경의 작업의 주제는 정체성, 불안의 재생 등이다. 이야기들 속에서 사회적 정체성이 변화하고 재생하는 것, 그런 것일 것이다. 작가는 이전 전시에서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 나라를 선택할 수 없으며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 정체성 또한 한 인간이 태어나 자란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의 집합이다. ● 정체성과 불안이 잘 나타난 작업 「armor」나 설치 작업에서 엿보듯 사진을 들여다보고 제목을 보면 마치 깨지기 쉬운 비닐 갑옷을 보는듯하다. 깨지기 쉬운 이야기들, 불안한 재생. 그 속의 사회와 이야기들은 우리를 사색의 공간으로 이끈다.
어느 날 우연히 지나가다 보는 영상. 강하지 않은 햇살 아래, 자연에서 한 사람이 무의미하게 행하는 퍼포먼스는 보는 사람들의 머릿속을 무의미하게 할 것이며 또한 생각하는 흐름을 바꾸며 질문을 던질 것이다. 왜 그녀는 쓰기만 하는가? 그리고 아무 말 없이 퇴장하는 이유. ● 자,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는 지금 지극히 자연적 상황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자연 속의 상황이 위태롭던 일반적이던 영상 속의 무의미함은 보는 이를 자극하기 때문에 주의를 의심하게 만든다. 이는 작가가 만든 장치이며 보는 이에게 의식적 대화 참여를 촉구하는 의도일 것이다. Effect(효과)!
우리는 작가가 만들어 놓은 공간과 사색의 장치들 속에서 산책하며 권유경 작가의 의도에 빠져든다. 그리고 우리의 눈과 귀를 열고 상상의 존재를 인지하며 그 느낌을 속삭일 것이다. ■ 강현욱
다양한 사회현상과 관계 속의 구조에서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가? 잘 지내시고 계시는가? 오늘은 (자신이 규정한)완전과 완성에 한발 다가가셨는가? 여러 관계 속에서 특별한 자기 도식으로 이루어진 '나'를 어떠한 형태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과연 한 가지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가? ● 위와 같은 질문들이 본인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이다. 무수한 관계 속 다양한 상황과 사건에 존재하는 '나'는 계속해서 어떠한 영향을 받고 이에 나에게 불안한 재생을 불러오며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게 한다. 마치 현재의 내가 또는 우리들이 공 드려 세운 울퉁불퉁한 울타리는 언젠가는 부서지고 새롭게 지어질 수도, 이 전의 울타리로 되돌아 갈 수도, 덧붙여질 수도 있는 것처럼. ■ 권유경
Vol.20181112h | 권유경展 / KWONYUKYUNG / 權儒敬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