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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1025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토요일_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김리아갤러리 청담점 KIMREEAA GALLERY CHUNGDAM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48-1(청담동 19-20번지) Tel. +82.(0)2.517.7713 www.kimreeaa.com
어디에나 있는, 그러나 어디에도 없는 앨리스 ● 황도유 작가의 작품 속 공간은 실재하는 풍경처럼 또렷하기도 하고 꿈결같이 흐릿하기도 하다. 이러한 풍경 속을 아이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한 앨리스가 탐험하다 중간 중간 관객을 뚫어져라 응시하기도 한다. ● 작가의 어린 기억 속 기묘한 감회에서 시작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공간에 대한 경험과 개인의 기억이 만나 중첩, 편집된 결과물이다. 친척 여동생과의 산책 중 유독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물안개 속 벌판에서 앞질러 가던 여동생을 쫓아가며 그 행동을 작가는 집중하게 되었고, 그때 느낀 묘한 광경과 심리가 작품의 시작이 되었다. ● 여느 작품들은 보통 작업 단계의 여러 겹의 물감층의 흔적들은 거의 사라지고 마지막 붓질이 관객에게 보이게 된다. 하지만 황도유 작가의 완성된 작품에는 최초의 스케치부터 마지막 물감층까지 중첩되어 보여진다. 작가는 물감층의 농도와 두께를 조절함으로 마치 투명수채화와 같이 시작단계의 흔적들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 이러한 제작방법은 앨리스가 탐험하는 풍경을 더욱 몽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이 중첩되어 모호해진 풍경을 여행하고 있는 앨리스는 저 깊은 땅 속 있을 것만 같은 낯설고 신비로운 이상한 나라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전시는 김리아갤러리에서 열리는 4번째 황도유 작가의 전시이다. 매년 작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해왔다. 일 년에 한 번씩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대하면서 회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작가 본인이 자신에게 부여하는 숙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한층 명쾌하고 간결해지고 있는 작품을 통해 드러나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전시를 열고 있다. ■ 김리아갤러리 청담점
Vol.20181024h | 황도유展 / HWANGDOYOU / 黃道裕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