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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주말 휴관
신도 문화공간 Sindoh Art Space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4길 3(성수2가 277-22번지) Tel. +82.(0)2.460.1247 www.sindoh.com
신도문화공간에서는 제 7회 신도작가지원프로그램(SINAP) 선정작가 중 두 번째 작가로 이혜인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혜인 작가(1981)는 연작 회화 프로젝트 형식으로 작업실이 아닌 야외의 특정 장소에서 머물며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그려낸 그림들을 통해 작가의 그 장소에 대한 체험과 경험적 시점을 표현하는 회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초기작업에서는 자전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잃어버린 장소와 시간에 대한 기억, 감각, 상상을 동원한 과거의 풍경을 보여주었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캔버스를 들고 서울 외곽지역, 베를린 등 작가가 머물던 다양한 장소로 나가 현장이란 제한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물리적 시공간에서 수집할 수 있는 우연한 사건이나 체득된 경험 등을 작가의 시각과 결합하는 작업을 추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에서는 2017년부터 새롭게 시도한 방식으로, 그림의 과정을 제한하는 장소가 실재 장소가 아닌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연결하는 인터넷 상의 정의하기 힘든 공간으로 확대됐다. 작업실이라는 개인적인 공간을 벗어나 보다 현실적인 소통이 가능한 외부의 공간을 경험하며 작업하던 작가는 오늘날의 현실 속 리얼한 공간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면서, 인터넷 상의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공간 속에서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한 시리즈를 선보인다. 과거의 여타 다른 매체를 제외한 평면회화라는 언어 속에서 그의 경험들을 온전히 통합해보려는 꾸준한 의지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회화작가로서의 끝없는 탐구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그림의 내부/외부 공간의 드나듦, 그리고 공연을 보는 듯한 시간적 흐름, 장소의 이동, 펼쳐진 서사를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신도 문화공간
Vol.20181009b | 이혜인展 / LEEHYEIN / 李惠忍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