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 Into the Breeze

김잔디展 / KIMJANDI / 金잔디 / painting   2018_0918 ▶ 2018_1029 / 주말,공휴일 휴관

김잔디_Fishway_캔버스에 유채_162×97cm_2018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71019a | 김잔디展으로 갑니다.

김잔디 블로그_jandikim.blogspot.kr

초대일시 / 2018_0918_화요일_05:00pm

후원 / 한국예탁결제원 KSD갤러리

관람시간 / 09:00am~07: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사전 예약시 주말,공휴일에 관람 가능

KSD갤러리 KSD GALLERY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4길 23 한국예탁결제원 1층 Tel. +82.(0)2.3774.3314 www.ksdgallery.kr

KSD갤러리는 9월 18일(화)부터 10월 29일(월)까지 약 6주간 김잔디 작가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Into the Breeze)』展을 개최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KSD갤러리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전시 공간으로, 매해 전시작가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개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잔디 작가는 '2018년도 전시작가 공모-초대작가 부문'에 선정된 3인의 작가 중 한 명으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신작 15여점과 구작을 함께 선보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 KSD갤러리

김잔디_After a Wheat Crop_캔버스에 유채_58×117cm_2018
김잔디_May_캔버스에 유채_58×117cm_2018
김잔디_Willow_캔버스에 유채_97×162cm_2018
김잔디_June_캔버스에 유채_91×61cm_2018

세상에는 우리가 아는 그 어떤 법칙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매일 일어난다. 그들은 매일같이 진술되고 망각되는데, 그들을 데려온 불가사의가 그들을 다시 데려가 비밀을 망각으로 바꾸어 버린다. 설명될 수 없는 사물은 반드시 망각으로 귀결된다는, 바로 그 법칙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는 태양빛 아래서 순환한다. 하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어떤 낯선 것이 그늘 속에서 우리를 응시한다. (『불안의 서』, 배수아 옮김, 봄날의 책, 2014, p.702) ■ 페르난도 페소아

김잔디_Late Autumn Ⅰ_캔버스에 유채_117×73cm_2018
김잔디_Late Autumn Ⅱ_캔버스에 유채_117×73cm_2018
김잔디_Forsythia Blossom_캔버스에 유채_33×77cm_2018
김잔디_Spirea Blossom_캔버스에 유채_80×234cm×2_2018
김잔디_Old Picnic_캔버스에 유채_53×33cm_2018

Every day things happens in the world that cannot be explained by any law of things we know. Every day they are mentioned and forgotten. And the same mystery that brought them takes them away. Transforming their secret into oblivion. Such is the law by which things that cannot be explained must be forgotten. The visible world goes on as usual in the broad daylight. Otherness watches us from the shadows. (The Book of Disquiet) ■ Fernando Pessoa

Vol.20180918b | 김잔디展 / KIMJANDI / 金잔디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