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Therapy

윤영展 / YOONYOUNG / 尹寧 / painting   2018_0822 ▶ 2018_0831

윤영_Self-Empty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8×100cm_2018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71031e | 윤영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일요일_12:00pm~05: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안국동 7-1번지) Tel. +82.(0)2.738.2745 www.gallerydam.com

6회 개인전으로 윤영작가는 유비쿼터스라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 컴퓨터로 모든 사람이 원하는 서비스를 모든 사물로부터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또한 감시도 받게 되는 미래 사회에 대해서 가지는 불안감을 작가는 캔버스에 거친 붓자국으로 표현하고 있다. ● 현실과 가상을 오가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도 즐거움과 불안함을 느끼면서 작업을 통해 본인이 가진 감정들을 표출해 내고 있다. ● 윤영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베를린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나 회화에 대한 열정으로 최근에는 작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이 여섯 번째 개인전이며 신작 15점 가량이 출품될 예정이다. ■ 갤러리 담

윤영_Self-Empty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7cm_2018
윤영_Self-Empty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61cm_2018
윤영_Self-Fake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73cm_2018

Self-Therapy ● 불안하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해갈까... 가상과 증강을 너머 혼합 현실(MR)이 일상이 되고, 인간과 디지털 디바이스 그리고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초 연결 사회가 다가오고, 로봇이 인간의 감정까지 가진다니...... 어떻게 다잡을 것인지. 그리고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가치가 지속 될 수 있을지 섬뜩하다.

윤영_Self-Fake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91cm_2018
윤영_Self-Fake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7×91cm_2018

디지털 시대라는 말도 진부해진 지금, 나는 회화를 통해 자아(self)를 게임으로 모호한 유랑자로, 그리고 자아란 결국 허구(fiction) 라고 표현했다. 우리 모두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즐기지만 불안하고 허하다. 시공간을 초월하며 소통하지만 더 확신도 없고 외롭고 두렵기까지 하다. 사실과 허구, 진짜와 가짜 그리고 진실과 거짓의 간극 사이에서 위태롭고 판단할 수 없음에 무력하고 아프다.

윤영_뻥18-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6cm_2018

카를 구스타프 융은 환자가 자신의 진짜 문제와 대면할 수 있도록 꿈이나 그림들을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이 어떤지 그리고 진정 원하는 내면은 어떤 상태인지 회화의 언어로 번역한다. 공허한 소통을 아파하는 자아를 위해서... 날 것 그대로 원시적이고 무의식적인 기억들을 차용해서 아무도 모르는 트라우마를 감추고 들추면서 단순하게 흔적만 남기고 들어냄을 반복하는 시각적 작업을 한다. 내가 치료 된다. ■ 윤영

Vol.20180822c | 윤영展 / YOONYOUNG / 尹寧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