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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 2018_0729_일요일_01:00pm 2018_0729_일요일_03:00pm
선착순 신청 / 예약문의_Tel. +82.(0)61.664.5464~5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엑스포아트갤러리 EXPO ART GALLERY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한국관 3층 Tel. +82.(0)61.664.5464~5 www.expo2012.kr
기운생동 氣韻生動-'철의 현대적 변용' ● 생성, 순환, 에너지, 우주, 시간, 공간의 변화... ● 작가가 우주의 생성과 변화의 원리에 관심을 쏟게 된 배경은 삶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하였으며 '나는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존재하는 것일까?' 라는 존재론적 물음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하였다. ● 윤성필 작가의 작업에는 '만물은 유전한다. (Panta Rhei)'라는 근본적 실재(實在)를 현대미술에 접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작가와의 작업 연결고리를 찾아'기운생동'이라는 주제를 제시하였고 그의 정신적, 철학적 가치를 작가론적 담론으로 제시 하였다.
'기운생동(氣韻生動)'은 중국 회화(繪畵)의 작풍 (作風) 에서 최고 이상으로 삼았던 말이다. 남제(南齊)의(479~502) 사혁(謝赫)은 '육법'중 첫 번째로'기운생동'이라고 하였으며 당나라 화가 장언원(張彦遠)은 작가의 인격과 마음가짐이 기운생동의 조건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북송의 곽약허(郭若虛)는 기운이란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화가가 날 때부터 알아야 하는 것이며, 높은 인품과 학식을 갖춘 사람은 자연히 기운을 갖추게 되며 기운이 높으면 생동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작가의 기운은 고스란히 작업에 반영되었으며, 소재가 무엇이든 문제가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작품에서는'기운생동'의 절제미와 철학적 사고가 유기적으로 연결됨이 느껴진다. 이러한 유기적 연결고리를'철'이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작업에 투영하였으며 심오한 작품세계는'에너지 / 카오틱 코스모스/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에서 더욱 그 깊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재해석이 가능하다.
작가가 주로 사용한 재료는 스테인리스스틸, 철, 등의 금속재료이다. 이러한 금속재료를 직접 용접, 조립하고 연마하면서 느껴지는 육체적, 정신적고통은 작업에서 얻어지는 결과물로 나타난다. 작업을 통해서 느껴지는 평면과 입체에 대한 틀에 박힌 개념이 재료와 형태 속에 갇혀버린 정신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가는 이러한 생성과 순환의 원리를 작품에 담아내었다. 뿐만 아니라 철, 쇳가루, 볼트, 너트, 액체 등의 다양한 재료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수 많은 현대인들의 다양한 삶이 일상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내면의 견고함 또한 작품에서 느낄 수 있다.
유학시절동·서양의 문화적 차이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변화와 변용을동양철학에서의 생성과 순환이라는 관념적 사고를 작업에 접목하였다. 이러한 생성과 순환의 사고는 예술정신의 근본적 뿌리이며, 순수미술이 추구하고자 하는 지향점 이라 본다. ● 윤성필작가의'기운생동'(氣韻生動)은 현대인들의 삶이 혼돈에서 오는 시대적 현상을 반영한 새로운 감성이며 동시대를 읽는 현대미술의 원천이라 사료된다. ■ 이유정
Vol.20180717h | 윤성필展 / YUNSUNGFEEL / 尹聖弼 / painting.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