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s where we meet 길이 된 사람들 (On the Road) 2018

김순임展 / KIMSOONIM / 金順任 / installation   2018_0324 ▶ 2018_0810

김순임_The face-Kim Hyen Seo_나무, 펠팅_26×18×25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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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홈페이지_www.kimsoonim.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발렌시아 갤러리 VALENCIA GALLERY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6-5번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D동 VANSELL 2층 Tel. +82.(0)10.3228.5896 www.instagram.com/Valenciagallerykr

발렌시아 갤러리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김순임 작가의 『길이 된 사람들』展을 준비하였습니다. 김순임 작가는 뉴욕 체류 시절 건물 청소부인 동유럽 출신 다니엘(Daniel)을 만나게 됩니다. 스케이트 보드가 그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지만 적게 벌고 적게 쓰는 관습에서 자유로운 그의 모습에서 회색 빛 뉴욕 도시의 성스러운 생명체 비둘기를 떠올렸고 청년에게 '비둘기 소년'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의 어깨 너머로 드로잉 선처럼 뻗어가는 깃털은 그를 감싸주는 보호막이자 바람을 가르며 중력을 극복할 수 있는 따듯한 날개가 되고 양털과 바느질로 그를 도시의 주인공으로 빛나게 하였습니다.

김순임_The face-Lee Ok Lan_나무, 펠팅_26×18×25cm_2008
김순임_길이 된 사람들, The Face, 이옥란,김현서_가변설치
김순임_김순임 Drawing-Flarance, Hubart, Kendal_종이에 연필_36×30×4cm_2006
김순임_길이 된 사람들, 비둘기 소년-다니엘_가변설치_2018
김순임_비둘기 소년, 사람19 - 다니엘_양모, 철사, 깃털, 다니엘의 보드, 운동화_가변설치_2009~12
김순임_길이 된 사람들, 비둘기 소년-다니엘_가변설치_2018

'The Face'는 작가가 삶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을 구형의 부드러운 양털 덩어리로 표현하여 인생이라는 길 위의 삶의 위로를 해주는 신적인 존재로 표현하였습니다.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 빛나도록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고 소중한 인연을 맺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삶의 도시에서는 그저 스쳐가는 익명의 존재가 되어버리기 쉽습니다. 이번 김순임 작가의 『길이 된 사람들』展을 통해 무심코 지나쳐 우리가 알아내지 못했던 별처럼 아름다운 사람들과 인연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발렌시아 갤러리

Vol.20180325d | 김순임展 / KIMSOONIM / 金順任 / 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