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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317_토요일_03:00pm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장기) 개인展
후원 / 경기도_경기도 광주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영은미술관 Young 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 (쌍령동 7-13번지) 제4전시실 Tel. +82.(0)31.761.0137 www.youngeunmuseum.org
영은미술관은 2018년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장기) 개인전 5번째로, 강은혜 작가의 [ Passing by ]展을 개최한다. 작가는 '선'이라는 기하학적 조형 요소를 매개로 공간 내 가시적 · 비가시적인 것에 대해 구상하고, 그로부터 받은 영감과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수직, 수평선으로 이루어진 이미지로 구현한다.
'점'과 '선'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기하학적 조형 언어이다. 작가는 이들을 주제로 설치, 평면(드로잉), 입체, 꼴라쥬 등 다양한 기조방식을 아우르며 표현한다. 또한 비가시적 공간과 형상(形象)들에 대해 끊임없이 상상한 후 이를 가시적 조형 공간으로 구축하는데, 작품을 바라보는 위치와 동선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 속 선들이 변화를 거듭하며 입체적으로 확장되고 일렁이는 듯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 작가는 기하학적 · 추상적 이미지를 매개로, 매번 새로운 작업이 설치되는 건축적 공간에 따라 그의 독자적인 재해석을 시도한다. 수백개의 무채색 선들이 공간 속에서 교차되고 중첩되며, 규칙적 혹은 불규칙적 부피감, 중력감, 밀도감, 움직임을 부여한다. 그 선들은 또다시 수많은 면들을 만들어내며, 가상의 차원들을 창조해내며 보는 이들의 시각을 현혹시킨다.
"점에서 점을 향해 가는 선들은 시간적, 공간적 이동을 상징하며, 어떤 지점에서는 방향을 틀어 과거나 미래를 향해 가기도 한다. 여행을 하면서 거치는 장소들을 '점'으로, 또 그 사이의 이동 경로를 '선'으로 표현할 수 있듯이, 나에게 ' 선'은 정적인 '점'이나 '면'과는 다르게 '움직임'과 '흐름'을 표현하는 활동적인 기호로 다가온다. 각각의 점들은 개인을 상징하며, 그 사이 연결된 선들은 관계와 소통을 상징한다. 느슨하거나 팽팽한 긴장감이 존재하며, 때로는 그 긴장감을 주체하지 못해 끊어지기도 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관계성을 대변한다. ● 작업과정에서 나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비율을 적용하여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선들의 조합과 배열로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나의 작업에서 '선'들은 의미부여의 규칙이 적용되는 나만의 코드(code)가 되어 공간과 평면을 넘나든다." (작가 노트 중)
극도로 절제된 감정으로부터 도출된 기하학적 패턴과 선들의 조합, 배열로 가득찬 공간 속에서 인간과 사회와의 관계성과 그 속에 수없이 마주하며 소통하는 존재들, 가상의 차원들을 마음껏 상상해보길 바란다. ■ 영은미술관
Vol.20180311c | 강은혜展 / KANGEUNHYE / 姜恩惠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