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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1215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설날 휴관
더트리니티&메트로 갤러리 THE TRINITY & METRO GALLERY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옥인동 19-53번지) 1층 Tel. +82.(0)2.721.9870 www.trinityseoul.com
더트리니티&메트로 갤러리(약칭 TTM gallery)는 2016년의 마지막 전시로, 박기일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플래시백(Flashback)’전을 개최한다. 박기일의 전작 ‘엔진 시리즈’와 ‘피규어 시리즈’가 소유욕을 일으키는 사물과 잘 알려진 인물 등 외부에서 오는 대상을 주요 스토리로 구성했다면,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 내부로부터의 이야기가 출발점이 된다. 전시명 ‘플래시백(Flashback)’은 영화에서 추억이나 회상 등 과거에 일어난 일을 묘사할 경우의 장면을 이야기하는 단어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이 겪었던 가장 아름다웠던 크리스마스 추억이 담긴 ‘가시나무 트리’, 르네상스 대가들의 화집을 보며 언젠가 그려보고자 했던 ‘천사’, 동네친구가 탔던 가장 빨랐던 ‘빨간 자전거’ 등 작가의 기억 속에 각인된 키워드를 캔버스 중앙 ‘쇼윈도(Show Window)’ 안으로 수집시켰다. 그리고 그 순간을 회상하게 만든 여행지 등의 골목, 풍경의 프레임 속으로 가두어 둔다. 새롭게 선보이는 '쇼윈도 스토리' 시리즈다. 플라스틱, 종이 상자 안으로 사물을 수집시켰던 전작과 비교해 이번 신작들은 사물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추억과 풍경이 더해졌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손님을 내부로 유도하는 쇼윈도처럼 새롭게 선보이는 작가의 쇼윈도 스토리를 통해 누구나 비슷하게 있을 법한 회상의 지점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더트리니티&메트로 갤러리
나는 쇼윈도 스토리에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도구들을 가득 채워나갔다. 뜻밖에도 공감할 대상을 만난다면 문을 열어 들어가 보기를 권한다. ■ 박기일
Vol.20161216i | 박기일展 / PARKKIILL / 朴基一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