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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블로그_http://blog.naver.com/unikyky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롯데호텔&리조트 GALLERY LOTTE HOTELS & RESORTS 서울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서울 본관 1층 Tel. +82.2.759.7152
CPA Project ● 미술이 자기정체성에 관한 개인적 자문자답 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인지에 대한 관심 안에서 개념을 한층 더 객관화 하고 그것을 인공물의 형태로 만들어 전시 형식 또한 일종의 실험으로서 대중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려한다. ● 인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복잡한 구조의 사회 혼돈 속에서 더욱 복잡한 하부 조직으로 얽히며 살아간다. 첨단 과학, 의학의 발달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겠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의식생명은 점점 짧아지고 말 것이다. 심지어 최선진국에서조차 높은 불행지수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본인은 의식수준을 높이는 목적 하에 연구 및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의 확실성을 갖기 위해 임상의 동물을 관찰하여 실체가 없는 의식이라는 개념을 실체화 시켜 작품에 기록하고 나타냄으로써 근거를 빗댄 연구의 결과물로 표현한다. 작품 제작에 있어 매체와 재료를 규정하기 보다는 의도와 개념으로 대치되며 다각적 접근을 통해 특정한 목적성을 가지고 그에 적합한 이미지를 창출한다. 실험 결과들을 모아 작품을 마치 작업노트의 한 장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불안정한 대상의 구체적 형상을 투명 에폭시를 이용하여 여러 차례의 반복된 페인팅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 작품에서는 물질적 존재의 해체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물 뼈, 돌가루를 이용하여 개념적이고 실질적인 형상을 극 사실적 표현으로 나타내며 비물질적 존재의 실체를 찾기 위해 캔버스에 직접적으로 드릴이나 나이프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작업의 중심에는 인간 본질에 관한 것이 자리하고 있다. 비록 실험은 과학적 태도로 동물실험을 구체화 시키고 있지만 알레고리적 형식의 인간의 모습을 탐구하는데 더 중요한 목적을 갖고 있다. 전시장의 대상은 작품이 될 수도 있고 관객이 될 수도 있다. 관객은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중요한 목적 중 한 가지인 사유하는 과정이 마치 의식의 변화를 갖는 것처럼 작품에서의 실험이 간접적이면서도 직접적으로 대상과의 소통을 만들어 낸다.
CPA(Non-) ● 대상은 어떠한 공간 속에서 흐릿하게 존재의 여부를 보여주고 있다. 마치 그 공간에 녹아 사라지는 과정이 되기도 하고 생성의 의미를 주기도 한다. 요컨대 대상은 단지 자신을 부각시키지 않고 불안정한 상태로 문제를 제기할 뿐이다. 본 작품에서 물질적 존재인 육체를 해체 시켰다. 이원론적 견해로 보았을 때 해체는 영혼이나 정신, 의식 등의 비물질적 존재의 설명으로의 추론이 가능하다. 비물질적 존재의 실체를 나타내기에 대상의 표현보다는 행위에 중점을 두었다. 그린다는 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을 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눈속임과 거짓의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 존재를 뼈나 돌가루를 이용하여 극사실적 표현으로 그려지고 이미지에 직접적 실험(드릴, 나이프 등을 이용)을 보여줌으로써 페인팅이 주는 의미와 후천적 실험을 통해 물성에 대한 새로운 조형적 해석을 표현하여 의식이라는 개념을 실체화 시켜 증거품의 모양을 갖춘 형태로 보여준다. ■ 박경호
Vol.20160730a | 박경호展 / PARKKYOUNGHO / 朴京浩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