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투영

나의 작업은 한마디로 투영이다. 항아리나 거울이나 물에 비추어진 나를 또는 나의 일상을 그리고 나와서 다시 보는 작업이다. 그로인해 편안함과 마음의 고요함을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을 함께 하고자 전시를 한다.

정효진_친밀한 투영_설치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展_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 갤러리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 162, 132_천에 분채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 162, 132_천에 분채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 426, 132_천에 분채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 426, 132 ,162 132_천에 분채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 264, 132_천에 분채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 426, 132_천에 분채_2016

정효진_친밀한 투영展_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 갤러리_2016

작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일상이 빛을 받으며 그림자가 생기고 전시장에 거울과 투영사진 작업이 같이 걸려 공간안에서의 비추어보는 행위를 유도하고 빈번하게 투영하게 이끌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친밀한 투영이라고 이야기한다. 반복적으로 투영하는 삶을 지향함으로서 수양과 명상을 이끌어 내고 고요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다양한 항아리속에 담고 비우고 채운다. ■ 김진원

Vol.20160611g | 정효진展 / JUNGHYOJIN / 鄭孝珍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