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YOUNG to be True

김민주展 / KIMMINJOO / 金民珠 / painting   2016_0302 ▶ 2016_0308

김민주_Good Girl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72.5cm_2014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41217f | 김민주展으로 갑니다.

김민주 블로그_blog.naver.com/wishulove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이즈 GALLERY IS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관훈동 100-5번지) 제 3전시장 Tel. +82.2.736.6669 www.galleryis.com

누구에게나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공식이나 정도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어른이 되고 신체적인 나이가 쌓이고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들이 흐르다보면 이런 수수께끼는 자연스레 풀릴 것처럼 으레 이야기하지만 사실 각자가 얻게되는 답은 서로 너무나 다르거나, 명확하지 않거나, 가끔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 그래서 우리는 타인에게 자신을 투사해보고 스스로를 괴로울 정도로 밑바닥까지 헤짚어보기도 하고 특정 집단 속에서 다양성을 경험하는 과정을 겪으며 자아를 규정하고 구체화한다.

김민주_Our Routin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90.5cm_2014
김민주_가끔씩 모두가 거짓말을 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1×65.1cm_2015
김민주_나를 읽지 마세요 (Stop reading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60.6cm_2015
김민주_나의 방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80.3cm_2015
김민주_놓쳤거나놓았거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60.5cm_2011
김민주_미안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116.8cm_2015

이 모든 시도는 삶에서 아주 의미있는 과정이지만 서투르기만한 어른으로 살아가면서 가끔은 자아에 대한 의문점과 혼란스러움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 불안정성과 불확실함은 나의 삶에 어떤 의미일까.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내 얼굴 위 알 수 없는 가면은 나의 '약점'일까 '안식처'일까. ■ 김민주

Vol.20160225a | 김민주展 / KIMMINJOO / 金民珠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