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경展 / JEONMIGYEONG / 全美敬 / painting   2015_1023 ▶ 2015_1105 / 일요일 휴관

전미경_거품바다_캔버스에 유채_62×130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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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5_1023_금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30am~07:00pm / 일요일 휴관

미광화랑 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2(민락동 701-3번지) Tel. +82.51.758.2247 www.mkart.co.kr

그냥 수면의 흐름에 나를 맡긴다. 종종 바다의 소리가 들린다. 내가 그리고 있는게 아니라, 바다가 나를 통해 얘기 하는 것 같은, 묘한 경이로운 순간을 만난다. 수면 위의 빛의 생사(生死)를 캔버스에 담아 가둔다. '빛나는 영원한 순간'이다.

전미경_나 여기 있어요_캔버스에 유채_47×72.5cm_2015
전미경_몽환1_캔버스에 유채_41×53cm_2015
전미경_몽환_캔버스에 유채_52×116.5cm_2015
전미경_무제1_캔버스에 유채_42×19cm_2015
전미경_무제2_캔버스에 유채_42×62cm_2015
전미경_사선에서1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2015
전미경_사선에서3_캔버스에 유채_41×91cm_2015
전미경_하찮은것들의 위엄은 어디서 오는가1_캔버스에 유채_40×53cm_2015

꽤 많은 시간, 바다를 그려 왔다. 나에게 바다는 가장 몰입이 잘 되는 대상이다. 바다를 그릴 땐, 아무것도 의도하지 않는 내가 좋다. 턱없이 많은 시간을 들여 수를 놓듯 기록한다. 세상살이와 거꾸로 가는 쾌감이 있다. ● 바다의 빛을 채집하러 다니며 만났던 상념과 몽환의 풍경(風,景-바람,빛)들. 이 작품들 앞에서 그때, 그 곳에 쭈그리고 앉은 나를, 다시 만난다. ■ 전미경

Vol.20151023i | 전미경展 / JEONMIGYEONG / 全美敬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