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Y ROMANCE

송시아(송송)展 / CHAR SONG / installation   2015_1016 ▶ 2015_1101 / 백화점 휴점일 휴관

송시아(송송)_Fall out doll-Red riding hood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1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01022j | 송송展으로 갑니다.

송송 블로그_blog.naver.com/cosmiccandy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일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일 휴관

AK 갤러리 AK GALLERY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AK플라자 6층 Tel. +82.31.240.1926~7 www.akplaza.com/gallery/main.do blog.naver.com/akgallery_

할로윈은 10월을 한 해의 마지막 달로 여겼던 고대 켈트족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람들은 31일 밤이 되면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없어져 초자연적 존재들이 집안으로 들어온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 귀신이나 유령으로 분장하여 악귀를 내쫓던 의식이 오늘날 할로윈 축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과 사의 경계를 초월하는 할로윈처럼 이번 전시를 구성하는 송시아 작가는 게임과 같은 비현실이 현실과 전도된 상황을 작품으로 구성합니다.

송시아(송송)_Fall out dolls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4
송시아(송송)_dig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2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는 게임 환경 속에서 사용자들은 가상과 현실의 구분을 어렵게 느끼기도 합니다. 사용자 스스로 그 경계를 무너뜨려 게임의 탄탄한 서사적 구조와 상황 속에 거주하고, 성장하면서 또 다른 정체성을 키워갑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게임, 애니메이션을 통해 불가능이 없는 가상의 세계에 쉽게 감정을 이입하며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송시아(송송)_Homunculus series_혼합재료_2015

송시아 작가는 게임 속 세계에서 느낄 수 있는 대리만족과 그로 인한 파편화된 정체성에 관해 이야기 해왔습니다. 그래픽 이미지 캐릭터를 거대한 입체 작품으로 제작하거나, 괴기스러운 표정과 부자연스러운 몸짓을 하는 인형 설치 작업을 통해 허상에 불과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합니다. 최근에는 16세기 연금술사들이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던 인간의 일종 '호문쿨루스(Homunculus)'에 육성 시뮬레이션 PC게임을 교차시켜, 대리 자아를 통해 얻는 만족을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AK 갤러리는 『BLOODY ROMACE』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것들이 마주하는 기묘한 시공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할로윈데이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AK 갤러리

Vol.20151016g | 송시아(송송)展 / CHAR SONG / 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