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적 드로잉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까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및 프로젝트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합니다. 2015년에는 엄해조, 김해진/최재영, 이경희, 추연신, 김경섭, 김경진, 류성환, 갈유라, 김소담 총 9명의 작가가 함께 합니다.

추연신_가변적 드로잉展_우민아트센터_2015

추연신_Mass_컬러팬_36×51cm_2014

추연신_breeze_캔버스에 컬러팬_45.5×53cm_2013

추연신_Mass_캔버스에 컬러팬_14×21cm_2008

추연신_가변적 드로잉展_우민아트센터_2015

추연신_가변적 드로잉展_우민아트센터_2015

추연신_가변적 드로잉展_우민아트센터_2015

추연신 작가는 'mass 드로잉'이라는 특정한 형태를 띄지 않는 형상과 구체적 설정이 없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mass 드로잉'이란 그 자체에 목적도 어떠한 결정을 두지 않은 채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드로잉에 스며지도록 합니다. 작가의 이러한 계획은 전면으로 드러나지 않아 오히려 계획성이 없어 보이는 아이러니를 만듭니다. 설정과 결정을 두지 않는 선택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생성과 소멸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 하는 『가변적 드로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Vol.20150518c | 추연신展 / CHOOYEONSHIN / 秋淵信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