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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10:00pm
카페 드 유중, 이수AT센터 1층, 까페U CAFE DE UJUNG 서울 서초구 방배동 1648번지 Tel. +82.2.599.7709 www.ujungartcenter.com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 별관 이수AT센터 내 '카페 드 유중 이수점'과 이수 AT센터 별관 1층에 위치한 에프터눈 티 전문점 '카페U'에서 오는 2013년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황지윤 개인전 '소리에 민감한 풍경'을 전시한다. ● '자연 속의 자연' 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풀어가면서 자연 속에서 되살아나는 형태들로 하여금 공포, 유희 등의 감상자를 향한 심리적 자극을 불러일으켜, 이 작업의 풍경이 단순한 자연 배경이 아닌 감상자 개인의 심리적 풍경(자연 속의 자연)으로 역추적되는 효과를 낳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를 주관적 기억이라는 매개로 해석하고, 기존에 있던 풍경화나 산수화를 보다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하여 기억에 대한 해석에 위트가 가미되도록 하였다.
이발소 그림이나 정형화된 산수화(동양화)는 매너리즘화된 그림이다. 이 그림들은 감상자에게 잠재된 일반적인 욕구들을 소환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황지윤 작가의 그림들은 굳이 전시장이 아니더라도 일반 가정, 관공서, 이발소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풍경화의 공통된 기억을 환기시킨다. 물레방아가 자리 잡은 시냇가의 배치와 '이발소 그림'들의 정형화된 표현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감상자로 하여금 그림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림의 전체적인 풍경으로는 환상 속에 자리 잡은 이상적 공간을 연상하였다. 그러한 풍경의 안정된 구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물감의 색을 두 가지에서 다섯 가지로 정하여 전체적인 색채상 균일되고 통일된 느낌을 끌어내었고, 단순한 풍경과 수많은 이질적인 요소들이 하나의 틀에 자리를 잡을 수 있게끔 전반적인 형태의 안정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다.
황지윤 작가는 정형화된 풍경화처럼 매너리즘화된 작품들 속에서 이질적이고 양면적인 이미지와 감흥을 표현하고 있다. 서양화 , 동양화 , 드로잉이 가지고 있는 평면의 고유적 파동을 새로운 측면으로 해석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회화기법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재생하여 감상자로 하여금 보다 더 다양한 감상 스펙트럼을 체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유중아트센터
Vol.20131110g | 황지윤展 / HWANGJIYOON / 黃志允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