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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입장료 / 어른 12,000원 / 청소년,어린이,경로자 11,000원
관람시간 / 10:00am~10:00pm / 입장마감_09:30pm
63스카이아트 미술관 63SKY ART GALLERY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60층 Tel. +82.2.789.5663 www.63.co.kr
하늘을 올려다본다. 구름이 보드랍게 살짝 넘실거리며 바람결 따라 춤을 춘다. 때론 보송보송한 솜처럼 몽글거리다 쫙 하얗게 펼쳐져서 끝을 알 수 없게 만들 때도 있다. 구름의 그런 모습은 변화무쌍해도 너무 조용하게 지나가버려서 바쁜 우리들의 시선을 받지 못한다. 아주 스펙터클한 콘트라스트가 들어간 풍경을 자아내지 않는다면 말이다. 나는 꽃, 풀, 하늘, 구름 등을 그린다. 때론 형상을 띄기도 하고 때론 추상적으로 표현 할 때도 있다. 내가 그리는 이 자연의 요소들은 나에게 시간을 잊게 만들며 동시에 시간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 들이다. 모든 것은 다 찰나다. 그 붙들어지지 않는 찰나를 나는 살짝 만져보고 싶은 것이다. 남들과는 조금 시간을 다르게 쓰면서 남들도 느껴 봤으면 할 것을 더 많이 느끼고 보여주는 것. 예술가의 역할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이진희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은 2012년부터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나갈 역량있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63스카이아트 미술관 MINI exhibition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가를 선정하여 릴레이식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 2013년 첫 번째 개인전으로 이진희 작가가 나선다.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미국 뉴욕 Pratt Institute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꽃과 풀, 하늘과 구름 등 자연을 주로 화폭에 담고 있다. 작가는 붓이 아니라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법을 응용,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하여 자연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때론 긴장감 있게 표현한다. 구상과 추상의 영역을 넘나들며 자연의 순간을 표현한 이진희의 작업들은 일상생활 속 한 템포 쉬어가게 한다. ■ 63스카이아트 미술관
Vol.20130217a | 이진희展 / LEEJEANIE / 李眞喜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