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eoscopic

최영展 / CHOIYOUNG / 崔永 / painting   2012_0801 ▶ 2012_0807

최영_Stereoscopic_캔버스에 유채_76×50cm×2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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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2_0801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SEOUL ARTCENTER GONGPYE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 공평빌딩 1층 Tel. +82.2.3210.0071 www.seoulartcenter.or.kr

「Stereoscopic」 3D영상기술의 기초로 알려진 입체경(Stereoscope)은 사진의 발명시기와 비슷한 1838년 영국의 과학자 찰스 휘스턴(Charles Wheatstone)에 의해서 발명되었다. 이 장치의 원리는 인간의 두 눈을 응용한 것인데, 나는 입체경을 통해서 양안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그의 연구를 흥미롭게 생각했었다. 19세기 그가 바라보던 세상과 지금 바로 여기에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비슷한 시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리라 생각된다.

최영_Stereoscopic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12
최영_Stereoscopic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12

언젠가 작업실공간을 찍은 사진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던 중 사진에는 모든 정보가 스며있지만 내가 느꼈었던 입체감은 담아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사진과 실물의 차이는 공간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내 태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최영_Stereoscopic_캔버스에 유채_130.3×193cm_2012
최영_Stereoscopic_캔버스에 유채_130.3×193cm_2012

인간은 카메라와 달리 한 눈이 아니라 두 눈으로 대상을 인식하기에 공간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이미지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뇌라는 인지 기관에서 정확하게 하나의 광경으로 인식하도록 한다.

최영_망막에 비친 그림_캔버스에 유채_40.9×53cm_2011
최영_망막에 비친 그림_캔버스에 유채_40.9×53cm_2011

나는 캔버스에 실제 두 눈으로 바라볼 때와 같은 장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대상과 거리에 따른 입체감이 다르게 보이기위한 장치로써 두 개의 캔버스를 마련했다. 그리고 예전에 보았던 명화의 이미지나 조각상, 드로잉들을 동일한 공간속에 각각 재구성하고 그려냄으로써 마치 망막에 비친 그림처럼 보이기를 원했다. ■ 최영

Vol.20120802e | 최영展 / CHOIYOUNG / 崔永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