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01207g | 성민우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화봉 갤러리 HWAB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7-28번지 백상빌딩 B1 제1전시실 Tel. +82.(0)2.737.0057, 1159 gallery.hwabong.com
하찮은 생명들의 정원 ● 땅과 물, 하늘에 온갖 생명들이 가득하다. 바람 한줄기, 풀잎사귀 하나, 작은 벌레 한 마리까지 귀하지 않은 목숨이 있을까. 모두가 살아갈 이유가 있는 인연들이다. ● 봄이 되니 양지에는 민들레와 냉이가 지천이고 그늘진 곳에는 애기똥풀과 뱀고사리가 재빨리도 피어났다. 보랏빛 찬란한 밤, 풀벌레조차 잠든 깊은 고요 속에 그들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물과 바람의 소리와도 닮았다. 적막함이 깊어지면 하찮은 생명들의 소리가 세상을 채운다.
풀잎사귀 하나하나의 핏빛소리 모두가 삶에 대한 열망이다. 생존과 번식에 대한 그들의 본능은 솔직하고 아름답다. 어두운 달빛과 바람 속에서 그 생명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풀들의 정원. ■ 성민우
Vol.20120524i | 성민우展 / SUNGMINWOO / 成民友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