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展 / OHYOUNG / 吳榮 / painting   2011_1102 ▶ 2011_1115 / 월요일 휴관

오영_그녀의 가족사진_캔버스에 유채_60×60cm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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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_10:00am~05:00pm / 월요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ARTSPACE H 서울 종로구 원서동 157-1번지 Tel. +82.2.766.5000 www.artspaceh.com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진심이 담긴 속내들은 일상에서 무시로 불쑥 차오른다. ● 그리고 그것들과 직접 마주치기는 쉽지 않다. ● 예의바르고 착하게 살아야하는 우리에게 진심은 드러내는 것이 아닌 담아 두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깊숙이 쌓아두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진심은 드러나 보이는 상황들보다 더 확실하게 감지되기도 하고,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들은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무겁지만 진실하다.

오영_그녀의 아침식탁_캔버스에 유채_97×130cm_2011
오영_둥글게둥글게_캔버스에 유채_80×100cm_2011
오영_바로서자!_종이합판에 유채_100×65cm_2011

보이는 것만 보고 살기에는 불안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때로는 보이지 않기에 눈감아 버릴 수 있는 구실이 되기도 하지만, 감지되어버린 솔직한 속내들은 보이는 것들과 중첩되어 우리에게 매 순간 판단을 요구한다. 보이는 것만을 볼 것인가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아줄 것인가. ● 부유하는 속내는 보이지 않지만, 안타깝게도 또 보인다. ■ 오영

Vol.20111108g | 오영展 / OHYOUNG / 吳榮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