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10408g | 진영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Gallery 8street
관람시간 / 11:00am~11:00pm
갤러리 8스트리트 Gallery 8street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42-139번지 Tel. +82.2.969.0003 www.8street.co.kr
현대사회에 있어 일상성의 의미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생활태도를 말한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생활태도'의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는 시대의 체재와 질서 및 여러 가지 문화요소에 따라 공감하는 정서를 지닌다. 그들의 일상적 행동은 그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몸에 지니게 되며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시대에 따라서 본래 갖추어야하는 자세, 즉 평균적인 생활태도라고 생각하게 되는 기준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기준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심리가 바로 '군중심리'라고 할 수 있다. 개개인의 성향은 군중심리 안에서 몰개성화가 이루어지는데, 이런 상황은 우리들이 존재하고 있는 도시사회의 특징이다. 똑같은 생활의 반복, 똑같은 상품들, 똑같은 의견과 생각들 등 많은 사람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존재하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주제를 '앵무새의 머리를 한 사람들'이라는 존재를 통하여 표현하였다. 이 앵무새는 외부의 주어진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의미로, 현 사회 사람들이 매체로 인한 정보, 혹은 타인지향적인 성향을 통해 그대로 사유하고 행동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상을 지겨워하면서 한편으로는 벗어나게 될까봐 두려워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벗어나려고 애를 쓴다. 이번 전시 작업의 서커스 시리즈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환상을 나타내며, 전시를 통하여 현시대의 삶에 대한 진정성과 개개인의 '일상성'에 대한 의미를 묻고자 한다. ■ 진영
Vol.20110802b | 진영展 / JINYOUNG / 辰英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