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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1_0520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01:00pm~07:00pm
다원예술공간 도어 OPEN SAPCE DOOR 서울 마포구 동교동 177-22번지 B1 2관 Tel. 070.7590.9335 www.thedoor.co.kr
렌즈 속 빛을 통한 꿈과 무의식의 세계 ● 다 보여 지지 않는 꿈 그 꿈속에서 느끼는 건 숨소리 바로 그 숨소리에서 작가의 작품은 시작된다. 첫 번째 전시는 버려진 것들의 생명과 그리고 생활의 흔적들을 작가의 마음에 담고 두 번째인 이번 전시는 꿈의 내면적 심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는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꿈의 해석이란 꿈 속에 숨어 있는 욕망이나 불안을 자유연상(自由聯想)에 의해 찾아내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꿈의해석은 수면 중에는 깨어 있을 때의 자아활동이 저하됨으로써 억압 된 욕망이나 불안이 변형된 의식으로 떠오르는 것이라고 상정(想定)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프로이드는 먼저 여러 학자들의 문헌을 통해 이전의 꿈 해석 및 인식 방법을 검토한 뒤 자신의 독특한 꿈의 이론을 제시하고, 나아가 '꿈 문제에 관한 학문적 문헌', '꿈 해석의 방법:꿈 사례분석' 등의 내용을 통해 꿈이 정신분석 이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꿈 속에 나타나는 상징, 꿈과 의식 및 무의식의 연관성을 캐고 있는 프로이트는 꿈이 인간의 무의식적인 정신생활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히고 있다.
프로이드에 이어 융(Jung,1964)도 인간에게는 자신의 내면적 심상인 상징과 꿈을 통하여, 일상적 의식의 세계가 아닌 다른 깊은 곳에 성장의 의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작가는 위의 심리분석 이론과 그 실제 적용에 대한 기본적 특징들, 예컨대 꿈의 성적(性的) 특성, 소원충족 이론, 상징적, 암호화, 억압이론, 자아와 무의식으로 분열된 심리, 등의 이론과 실제 증세들, 의식화의 방법 등을 사진 속에서 제시하고 있다.
전시회의 제목(The Seasons of Dreams) 에서도 알 수 있게 내면의 심상인 꿈을 계절 (가을과 겨울)로 형상화하려고 했다. The memory of Autumn 시리즈를 통해서는 사진에 빛을 직접 담거나 주된 피사체에 부분만을 밝게 촬영하여 무의식 속에 있는 현재의 문제, 갈등의 해소를 원하고 있는 마음의 상태를, 또한 유년시절의 보고 자라났던 추억과 꿈에 대한 기억을 내포 하고 있다. ● Deceber Dream 시리즈는 내리는 눈을 통하여 차가운 현실에 맞서는 따스한 마음의 표현과 신의 절대적인 사랑의 손길을 통하여 구도자의 갈등을 해소 하고 싶은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 작품을 통하여 느끼는 것은 삶이 곧 꿈이고, 꿈이 곧 미래라는 것, 현실의 무의식이 자동생성(La genèse automatique)의 언어로, 상징적으로 표현 된 피사체는 보는 이의 또 다른 내면의 세계로 이끌고 간다. ● 이 상 윤의 이번 전시에서 카타르시적 분출과 예술을 도구로 한 꿈과 무의식의 승화와 꿈을 통한 자기의 관점, 사회통합의 관점 등을 시험적 시도로 보고 있다. 렌즈 속 즉 꿈 속의 빛과 함께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내적 치유와 온전함을 추구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꿈과 무의식을 통해 카타르시스, 인식 승화, 자기수용에 이르게 하고 강제적인 해석이 아닌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에고(Ego)와 소통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공감하고 신뢰형성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두 번째 전시를 통해서 작가는 무의식적 꿈과 희망이 바야흐로 사회적 소통을 매개하는 통섭(通涉)의 언어로 진일보(進一步)한 시점에 도달해 있다. ■ 이주영
Vol.20110520a | 이상윤展 / LEESANGYOUN / 李尙胤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