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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철展 / SONGHYUNCHUL / 宋賢哲 / sculpture   2011_0325 ▶ 2011_0421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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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1_0326_토요일_05:00pm

롯데갤러리 신진작가 초대전

주최/주관 / 롯데갤러리 광복점

관람시간 / 10:30am~08:00pm / 주말_10:30am~09:00pm

롯데갤러리 광복점 LOTTE GALLERY GWANGBOK STORE 부산시 중구 중앙동 7가 20-1번지 롯데백화점 아쿠아몰 10층 Tel. +82.51.678.2610 www.lotteshopping.com

롯데갤러리 광복점은 첫 번째 신진작가 초대전으로 송현철 작가의 『TransForm』展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주변 친숙한 일상생활용품인 줄자, 연필깍기, 게임기, 콤파스, 붓 등을 결합시켜 로복의 형태로 변형되는 전시로, 천하무적 영웅적 이미지인 롯복의 형상을 일상용품으로 결합함으로써 절대적 위치의 존재를 우리 옆에 있는 존재 로 바꾸며 새로운 시각으로 일상의 사물들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지루했던 생활용품이 예술적 요소와 결합하여 어떠한 흥미로움 을 선사 할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롯데갤러리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2010

작가는 줄자, 연필깍기, 게임기, 콤파스 붓 등의 일상적인 각 대상으로 새로운 롯복을 창조해 낸다. 물론 만화에서처럼 타고 다닐 수 있는 로봇은 아니지만, 이러한 작품은 과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전의 가까이 할 수 없던 로봇영웅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을 전복시키기도 한다. 이것은 시대적 상황과 유연하게 흘러가는 현상으로 절대적 위치의 존재를 우리 옆에 있는 존재로 바꾸고자 하는 심리의 재현이었다. 실제로 로봇을 흔히 쓰는 망치처럼 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다 가지는 꿈일 것이다. 작품 속에서 보여 지는 오브제는 작가에 의해 변형되고 제작 되어진 오브제를 도입한다. 제작되어진 오브제는 오브제와 오브제의 결합을 통하여 평범한 사고에서 오는 단조로움의 일상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의 사물들이 예술로 흡수됨을 보여 주고자 한다. 여기에서 작가에 의해 제작 되어지는 오브제는 실물을 가져오지 않고 이 실물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는 점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오브제의 친숙함이 작품으로 승화되어 표현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주변의 사물들에게서도 작가의 사상을 담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또한 일상의 오브제에 숨겨진 미쳐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내적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고 일깨워주기 위한 작업인 것이다. ■ 송현철

Vol.20110326c | 송현철展 / SONGHYUNCHUL / 宋賢哲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