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ro

송현철展 / SONGHYUNCHUL / 宋賢哲 / sculpture   2010_1220 ▶ 2010_1228 / 주말 휴관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70×100×50cm_2010

초대일시_2010_1220_월요일_06:3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 휴관

금정문화회관 GEUMJEONG Cultural Center 부산시 금정구 체육공원로 9(구서1동 481번지) 대전시실 Tel. +82.51.519.5654 culture.geumjeong.go.kr

작가는 줄자 ,연필깍기, 게임기, 콤파스, 붓 등의 일상적인 각 대상으로 새로운 로봇을 창조해 낸다. 물론 만화에서처럼 타고 다닐 수 있는 로봇은 아니지만, 이러한 작품은 과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전의 가까이 할 수 없던 로봇영웅을 일상적 용품들로서, 영웅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을 전복시키기도 한다. 이것은 시대적 상황과 유연하게 흘러가는 현상으로 절대적 위치의 존재를 우리옆에 있는 존재로 바꾸고자하는 심리의 재현이었다. 실제로 로봇을 흔히 쓰는 망치처럼 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다 가지는 꿈일 것이다.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55×105×50cm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35×105×50cm_2010

작품 속에서 보여 지는 오브제는 작가에 의해 변형되고 제작되어진 오브제를 도입 한다 제작되어진 오브제는 오브제 와 오브제의 결합을 통하여 평범한 사고에서 오는 단조로움의 일상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의 사물들이 예술로 흡수됨을 보여 주고자 한다. 여기에서 작가에 의해 제작되어지는 오브제는 실물을 가져오지 않고 이 실물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는 점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오브제의 친숙함이 작품으로 승화되어 표현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주변의 사물들에게서도 작가의 사상을 담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60×160×15cm_2010
송현철_the hero_합성수지, 아크릴채색_180×120×70cm_2009

또한 일상의 오브제에 숨겨진 미쳐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내적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고 일깨워주기 위한 작업인 것이다. 「the hero」시리즈는 제작되어진 오브제의 변형과 결합을 통하여 다른 의미로서 재탄생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제작되어지는 모든 오브제는 플라스틱 소재(F.R.P)로 제작 되어진다 이는 이전의 평범하고 흔한 사물 자체의 일반성을 다른 관점으로 보여 지게 의도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사물로의 보여짐 을 위한 시각적 효과이다 또한 물질성이 강조되어 작품은 결합되어 제작되었지만 하나의 독자적 세계라는 인식을 갖게 되며 그러한 조형 요소를 표출 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표현 방법으로 채택된 것이다. ■ 송현철

Vol.20101224e | 송현철展 / SONGHYUNCHUL / 宋賢哲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