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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기획프로젝트Ⅱ Pause & Pose in Platform
관람시간 / 09:00am~10:00pm
인천아트플랫폼 교육관A동 크리스탈 큐브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해안동1가 10-1번지 Tel. +82.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프랫폼은 다방면의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한 PP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PPP(Pause & Pose in Platform)는 일반시민들이 플랫폼(Platform)이라는 무대에 자리를 잡고(Pose)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는 것(Pause)을 염두에 둔 예술 매개 사업이다.
이인청의 작품은 매우 신선하다. 그의 독창성은 평면이미지를 삼차원 공간에 세우는 방법에서 나타난다. 이미지들은 윤곽선에 의한 형상, 그리고 평면성이 강조된 채색 일러스트레이션은 실제 공간 속에서 일종의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난다. 매우 아날로그的 방법으로 실 공간의 가상공간화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의 배경이 바꾸어지면서 상황이 설정되는 것처럼 이인청은 일상 공간의 여기저기를 패널 이미지들을 들고 다니며 위치를 정한다. 그리곤 이 설정된 상황을 다시 카메라 앵글로 자신의 의도를 구성한다. 일반적으로 구획된 캔버스가 자신의 세계를 담아내는 유일한 공간이 되는 작가들과 달리 이인청에겐 3차원의 실제공간이 창작행위를 담아내는 그릇이 된다. 그에겐 3차원 공간이 그리고, 칠하고, 구축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되며 가상과 실제라는 두 공간의 영역은 조화로운 상호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평면적 이미지들은 실 공간에 놓여지기 위해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실체를 갖게 되며 또 놓여진 패널들은 다시 평면이미지로 환원되는 셈이다.또한 이미지의 중첩에서 패널 간의 간극을 만들면서 3차원의 점유공간을 이룬다. 그의 이미지가 보여주는 신선함 또는 흥미로움은 가상과 실제의 두 영역 사이에서 이루어진다.여기 소개하는 작품 "달려 달려 달려"는 작가가 늘 관심을 갖는 우리의 삶의 모습의 일면을 그만의 독특한 버전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PPP 두 번째 무대에 올리며 이인청작가에게 감사드린다. ■ 최승훈
달려!달려1달려! "모두들 가면을 쓰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정신 없이 질주 한다. 그것이 자신이 바라던 삶인지 아닌지 깨달을 새도 없이. 삶의 목표가 오직 한 곳에만 집중되어 버린 인생. 그들은 오늘도 달린다. 늑일, 늑이, 늑삼, 늑사, 늑오 외 50마리의 늑대인간들… 지금, 그들의 처절한 질주가 시작된다." 늑대의 탈, 같은 방향의 질주, 검은 양복에 넥타이를 맨 익명의 군상들. 그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가리고 맹목적으로 뛰어가는 모습은 어딘가 익숙해 보인다. 목적을 잃은 무한질주, 바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그 해답은 바로 질주자의 몫이다. ■ 이인청
Vol.20100222c | 이인청展 / EINCHEONG / 李仁淸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