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sAem

아나샘展 / ANASAEM / painting   2009_1012 ▶ 2009_1018

아나샘_link_캔버스에 유채_194×130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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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샘 홈페이지_www.anasaem.com

초대일시_2009_1012_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9:00pm

갤러리 S101 성신여자대학교 조형1관 GALLERY S101 SUNGSHIN WOMEN'S UNIVERSITY 서울 성북구 동선동3가 249-1 성신여자대학교 조형1관 Tel. +82.2.920.7241

2억 5000만년 경 암모나이트, 홍해 바다 깊은 곳의 산호초, 알래스카의 높은 산악지대의 돌산양, 영생의 머리카락까지... 나는 경계 없이 세상을 넘나들며 시간 여행을 시작한다. 변치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인물이나, 사물, 동물, 자연의 표현에 있어 상호간의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암시하거나 계시하기도 하고 실제적인 것으로 형상화 시켜서 전달이 가능한 이미지로 표현한다. 그러한 상징적 이미지와 더불어 인간중심의 세상에서 벗어난 생물들이 분리 또는 합체되어 변형되고 절대 홀로가 아닌 그들끼리 어울리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이곳은 또 다른 세상이다.

아나샘_eternal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0×130cm_2009
아나샘_creationism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0×130cm_2009
아나샘_no.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130cm_2009

작품에 주로 등장하는 머리카락과 동물의 뿔은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 또 다른 세상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며 병렬적이고 서술적인 이야기는 자기 고백적이라는 점에서 나의 정신성을 드러내 신비스런 주문으로 마술적 의의를 지닌다. 모든 것에는 영혼이 존재한다. 숲이나 나무, 풀, 물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 무생물에게도 생명력을 부여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공간의 이동과 사물의 병치, 은유적인 표현들은 영원한 삶을 추구한다. 나만의 세상에서 누군가를 위한 세상 혹은 그들만을 위한 세상으로 계속해서 연결되고 나는 이것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미래를 상상 한다. ■ 아나샘

Vol.20091011g | 아나샘展 / ANASAEM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