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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_2009_0305_목요일_12:00pm
주최_KAIST 주관_이현서울갤러리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공휴일 휴관
카이스트_리서치 앤 아트 KAIST_Research & Art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2동 207-43번지 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SUPEX Hall 2층 Tel. +82.2.958.3223 www.kaistgsm.ac.kr
올해 Research & Art 첫번째 전시인 『이예린展』이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SUPEX홀에서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린다. Research & Art는 카이스트 경영 대학원 內 2층 로비를 갤러리 공간으로 전환하여 교내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다양한 예술 방식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어 오고 있다. 또한 작가들에게는 일반 화이트 큐브가 아닌 대안적인 공간에서의 전시로 새로운 창작의 발현을 도모하고 예술 영역의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는 취지를 지닌다. 사진,비디오,회화,입체등 다양한 매체들을 두루 병행하며 작업하고 있는 이예린 작가의 사진과 비디오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카이스트_리서치 앤 아트
이예린은 실제와 허구,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과 믿을 수 없는 것 사이를 탐험하는 이미지를 창출한다. 그녀는 우리가 실제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많은 이미지에 의문을 던짐으로, 한번 더 표출한다. 그녀의 이미지 제안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과연 실제일까? 허상이 올바로된 진짜이고 지금 우리의 세상이 가짜일지 모른다.아니면 두 세계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예린은 17세기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의 중요한, 천재 악마의 가설을 효과적으로 소생시키는 듯 하다. 천재 악마는 우리가 인식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그것에 대해 반고의적으로 우리를 속일 수 있다. 이 악마 가설의 영향력은 이예린이 상상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우리가 보고 믿는 것은 사실상 환상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예린의 마지막 결론은 일루의 있을법한, 일종의 희망을 보여준다. "... 바닥이 반짝이면 비로소 보이는 세상이다." ■ JOACHIM PISSARRO
Vol.20090302c | 이예린展 / LEEYELEEN / 李藝粼 / photography.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