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 structure of ego-자아의 이중구조

다빈치 갤러리 시리즈 08_박정란

지은이_박정란 외 || 발행일_2004_0901 || 판형_230×188cm || 쪽수_88쪽 분류_예술 || 가격_15,000원 || ISBN_89-89348-62-5 03600 ||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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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서울시 마포구 공덕1동 105-225번지 Tel. 02_3273_5910

다빈치 출판사에서는 작가 박정란의 근작 40여 점 및 상처, 욕망, 히스테리아 등의 목차로 구성된 갤러리 시리즈-박정란 편, 『자아의 이중구조』를 출간한다. ● 박정란은 지식, 언어, 존재의 결핍자이자 주체자인 자신 혹은 여성이 부리는 히스테리를 하나의 주변적인 신성한 영혼으로 보고, 그 근원적인 고통과 갈망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박정란_hysteria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130×162cm_2004
박정란_Against my will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91×117cm_2004

그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문화일보 갤러리 기획 개인전(서울, 2004)과 한기숙 갤러리 기획 개인전 『파토스 적인 에너지와 동물성의 욕망 너머』(대구, 2003)를 열었으며, 에스파스 다빈치 그룹전 『떠도는 영혼이 머무는 풍경』(2004), 갤러리 창 그룹전 『behind』(2004) 등에 참여하였다. ● 박정란, 『자아의 이중 구조』는 영원히 철수되지 않는 전시회와 같다. 갤러리에서 만날 수 없었다면 이곳에서 그의 가장 솔직한 고백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김광명(숭실대 교수)과의 대담 및 박남희(예술철학), 김장호(도상학)의 글은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품 감상 폭을 넓히는 데에 일조한다.

박정란_디오니소스적인 무아경속에 외상의 경험을 감정고백하는 것이다 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162×130cm_2003

예술은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서 태동한다는 바타이유의 말처럼, 그는 외상의 경험으로부터 얼룩진 영혼과 감성을, 때로는 두려움으로 때로는 기이함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우리에게 편치 않은 그러나 놀라운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다. 그 아름다움의 본질인 히스테리아, 이중적 자아는 단지 억제당할 뿐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 다빈치

Vol.20040928c | 자아의 이중구조-박정란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