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국제심포지엄 MMCA International Symposium
심포지엄 / 2025_0207_금요일_01:00pm
발제자 캐런 스미스(데잉재단 학술이니셔티브 책임자) 코카츠 레이코(미술사학자, 前 도치기현립미술관 학예실장) 쩡팡링(가오슝시립미술관 학예실장) 김현주(미술사학자) 전영백(홍익대학교 교수) 이정윤(문화인류학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테사 마리아 구아존(필리핀대학교 딜리만캠퍼스 부교수) 이본 로우(미술사학자, 시드니대학교 강사)
토론자 김남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배명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이진실(미술 비평가) 조혜옥(미술사학자)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다원공간 Tel. +82.(0)2.3701.9500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양한 공공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사회적 대화를 촉발하는 장소로서 미술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MMCA 국제심포지엄 『함께 말하기―아시아 여성미술가들』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 여성미술의 역사와 담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 이번 심포지엄은 『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전시와 병행하여 개최된다. 아시아 11개국의 130여점 작품을 선보인 대규모 전시가 국가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면, 심포지엄 『함께 말하기―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은 미술사학자, 큐레이터, 문화인류학자 등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아시아 여성미술가들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과 담론을 이어 나간다. ● 심포지엄은 1부 '아시아 여성미술: 역사적 맥락', 2부 '미술 너머: 해석과 담론', 3부 '콜렉티비즘: 다공적, 집단적 신체'로 나뉘어 각 주제별 발제자의 발표와 파트별 토론 및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 1부 '아시아 여성미술: 역사적 맥락'은 중국, 일본, 대만 현대사의 맥락에서 여성 미술을 살펴본다. 캐런 스미스(데잉재단 학술이니셔티브 책임자)는 페미니스트임을 강변하지 않으면서도 급진적인 작업을 시도했던 1989년 이후 중국 미술가들을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코카츠 레이코(미술사학자, 전 도치기현립미술관 학예실장)는 전후 일본의 전위적 여성 미술가들과 그 다양한 배경을 논의한다. 쩡팡링(가오슝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은 최근 가오슝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여성 미술 전시 『우리 안의 바다(Ocean in Us)』참여 작가를 중심으로 계엄령 해제 이후 대만 여성 작가들이 그려낸 신체의 풍경을 그려본다. 2부 '미술 너머: 해석과 담론'에서는 다양한 맥락과 교차하는 아시아 여성 미술의 면면을 논의한다. 김현주(미술사학자)는 한국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문맥에서 역사적 전시 『우리 봇물을 트자: 여성 해방시와 그림의 만남』의 중요성과 의미를 살펴본다. 전영백(홍익대학교 교수)은 '여성적 기입'을 통한 새로운 '쓰기'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차학경과 장지아 등의 작업을 분석한다. 이정윤(문화인류학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은 인류학의 맥락에서 태국 작가 아라야 라스잠리안숙과 아라마이아니의 작품에 나타난 죽음관을 조명한다. 3부 '콜렉티비즘: 다공적, 집단적 신체'에서는 테사 마리아 구아존(필리핀대학교 딜리만캠퍼스 부교수)이 1987년 설립된 필리핀 여성미술가 집단 'KASIBULAN'('여성 미술과 새로운 의식', Kababaihan sa Sining at Bagong Sibol na Kamalayan의 축약)의 의의와 영향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본 로우(미술사학자, 시드니대학교 강사)는 콜렉티비즘을 통해 공공의 영역에서 예술적 주체성을 되찾고자 분투한 동남아 여성 미술가들의 활약을 살펴본다. 각 파트별 및 종합 토론에는 김남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배명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이진실(미술비평가), 조혜옥(미술사학자)이 참여하여 발제자 및 청중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함께 말하기―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은 아시아의 혼란하고도 역동적인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 속에서 여성 미술가들의 작업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자 했던 또 다른 시각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 또한 아시아의 일원으로서 '함께 말하기'는 작품이 배태된 문화들의 개성, 풍부한 역사의 교차와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역사를 동행해 온 우리의 단면을 함께 공유하면서도, 미래의 동반에 대한 예감으로 이어질 그 대화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
□ 프로그램 12:30-13:00 등록 및 입장 13:00-13:05 사회 및 심포지엄 소개 / 김남인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13:05-13:10 환영사 /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13:10-13:15 심포지엄 구성 소개 /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1부. 아시아 여성미술: 역사적 맥락 13:15-13:35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1989년 이후 중국의 여성 미술가들 / 캐런 스미스 (데잉재단 학술이니셔티브 책임자) 13:35-13:55 전후 일본의 전위 여성 예술가: 그 배경과 다양성 / 코카츠 레이코 (미술사학자, 前 도치기현립미술관 학예실장) 13:55-14:15 사우스 플러스: 역사적 다원주의의 형성, 계엄령 해제 이후 대만 여성 작가들이 그려낸 신체 풍경의 새로운 비전 - 『우리 안의 바다』 작가들에 대한 고찰 / 쩡팡링 (가오슝시립미술관 학예실장) 14:15-14:35 1부 토론 및 질의응답 / 진행: 조혜옥 (미술사학자)
○ 2부. 미술 너머: 해석과 담론 14:35-14:55 『우리 봇물을 트자: 여성 해방시와 그림의 만남』과 여성주의 문화운동 / 김현주 (미술사학자) 14:55-15:15 미술 작업에서 보는 '여성성의 기입': 언어체계에 개입하는 근본적 신체 체험과 '여성적 쓰기' / 전영백 (홍익대학교 교수) 15:15-15:35 아라야 라스잠리안숙의 『수업』과 아라마이아니의 『A부터 Z까지의 제안들』 속에 나타난 죽음관 / 이정윤 (문화인류학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15:35-15:55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 진행: 이진실 (미술 비평가) 15:55-16:20 휴식
○ 3부. 콜렉티비즘: 다공적, 집단적 신체 16:20-16:40 'KASIBULAN': 페미니스트 지향과 의식 / 테사 마리아 구아존 (필리핀대학교 딜리만캠퍼스 부교수) 16:40-17:00 여성 미술 콜렉티비즘의 페미니즘적 실천과 동시대 모델 / 이본 로우 (미술사학자, 시드니대학교 강사) 17:00-17:20 3부 토론 및 질의응답 / 진행: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17:20-17:50 종합토론 / 진행: 김남인,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발제자 소개 캐런 스미스 ● 캐런 스미스는 1992년부터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의 문화적 맥락에서 동시대 미술 실천을 연구하는 큐레이터이자 저술가이다.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하여 2012년에는 시안 OCAT 현대미술센터의 초대 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1년부터 데잉재단 큐레이터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주요 기획전으로는 『그는 누구인가? 겅젠이 회고전』(양젠종과 공동기획, 상하이 PSA, 2022; 베이징 UCCA, 2023), 『물질적 표현에 관하여』(시안 OCAT, 2022), 『우리 사이의 공간: 알렉 소스』(상하이 사진미술관, 2020), 『먹을 넘어서』(이스탄불 페라미술관, 2019), 『사회적 지리: 카메라와 함께하는 중국 여행』(상하이 사진미술관, 2018), 『오버팝』(제프리 다이치와 공동기획, 상하이 유즈미술관, 2016), 『잠재된 힘: 단젠유와 후샤오위안』(상하이 록번드미술관, 2013), 『The Real Thing』(시몬 그룸·쉬전과 공동기획, 테이트 리버풀, 2007) 등이 있다. 저서로는 『아홉 개의 생명: 신중국에서의 전위예술의 탄생』(Timezone8, 2008), 세 권으로 이뤄진 『보는 대로: 중국 예술가들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포스트웨이브/UCCA, 2011; 2013; 2015)이 있으며, 여러 전시 도록과 미술가 모노그래프에 글을 기고했다.
코카츠 레이코 ● 코카츠 레이코는 미술사학자이자 미술비평가이다. 일본 도치기현립미술관 학예실장으로 재직했으며 전문 분야는 근현대 미술사와 젠더 연구이다. 짓센여자대학, 교토예술대학에서 강의 중이며 도치기현립미술관에서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 여성 미술가들, 1930년대-1950년대』(2001), 『아방가르드 운동의 일본 여성 미술가들, 1950-1975』(2005), 『여성 사이의 경계: 1984-2012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2012-2013)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최근 진행한 주요 작업으로 『여성 미술 저널』 (가을/겨울호, 2023)에 발표한 「빈 드레스에서 여신의 출현까지: 마에모토 쇼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가 있다. 2022년부터 일본 AWARE 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awarewomenartists.com/programmes_japan) 2020년부터는 웹사이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젠더, 역사, 경계」를 운영하고 있다(asianw-art.com).
쩡팡링 ● 쩡팡링은 가오슝시립미술관의 학예실장으로 미술관의 전시 부서를 이끌며 상설전과 특별전을 총괄한다. 테이트 모던, 케브랑리 박물관, 모리미술관, 온타리오 AGO 등 세계 각지의 미술관들과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대만 국립중산대학에서 중국고전문학 학사학위를, 피츠버그대학에서 문화인류학 및 다문화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연구 분야로 비평이론, 젠더 연구, 문화간·학제간 연구, 공공예술, 예술경영과 문화정책 등을 다양하게 포괄하고 있다. 쩡팡링은 아시아, 미국, 유럽의 미술기관에서 기획한 다수의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러 주제와 매체를 다루는 대만 작가들의 동시대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오귀스트 로댕, 코브라(Cobra) 무브먼트, 자드킨, 알폰스 무하, 앤디 워홀, 요제프 알베르스, 플럭서스, 존 톰슨, 토니 아우슬러의 전시 등 세계 유수 미술기관의 소장품전을 선보인 바 있다. 그 외에도 『천국의 성』(케브랑리 박물관·니스 아시아미술관, 2019), 『일상 속 서사시: 대만의 현대 비디오아트』(나폴리 예술궁전, 2009), 『미래를 향한 발자국』(나폴리 예술궁전, 2007)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내셔널갤러리, 싱가포르 미술관과 협력하여 『우리 안의 바다: 여성 미술가들의 남방적 시각』(2024)을 진행했다.
김현주 ● 김현주는 미술사학자이자 미술비평가이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페미니즘 이론과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동시대 한국 미술을 연구하고 있다. 『관객의 꿈: 차학경 1951–1982』(2001)를 번역했고, 주요 저술로는 「한국현대미술사에서 1980년대 '여성미술'의 위치」(2013),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그룹 '입김'의 개입으로서 연대와 예술실천」(2016),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페미니즘 연구사」(2020) 등이 있다.
전영백 ● 전영백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의 교수이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영국 리즈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20년간 영국 국제학술지 『시각문화 저널(Journal of Visual Culture)』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홍익대학교 박물관장 및 현대미술관장을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 『현대미술의 결정적 순간들』(2019), 『전영백의 더 세미나』(2023) 등이 있고, 해외 학술논문으로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잔(Looking at Cézanne through his own eyes)」(『미술사(Art History)』, 2002)와 「트랜스내셔널 시대 영국에서의 한국 동시대 미술(Korean Contemporary Art on British Soil in the Transnational Era)」(『글로벌 연구와 현대미술 저널(Journal of Global Studies and Contemporary Art)』, 2013) 등이 있다. 해외 저술로는 「세잔의 초상화와 멜랑콜리아(Cézanne's Portraits and Melancholia)」(『정신분석과 이미지(Psychoanalysis and the Image)』, 2006) 등이 있다.
이정윤 ● 이정윤은 태국 학자로서 문화인류학 박사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를 졸업하고 국비장학생으로 태국 부라파대학교에서 태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논문 「태국의 '카렌족 생활방식 회복정책' 연구」로 문화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함께 '아시아 문화이해' 관련 전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아세안 협력사업을 담당하였다. 현재 한국태국학회, 동남아연구소 소속 연구원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통번역학과에서 태국어, 태국 및 동남아시아 문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태국 불교에 내재된 종교의식: 영화 『엉클 분미』를 중심으로」(2017), 「소수민족의 저항정체성과 정부 통합정책의 상호 작용: 태국 치앙라이도 후어이힌랏나이 카렌족 마을의 사례」(2018), 「영화 『영원』에 나타난 태국의 근대화 양상」(2020), 「트랜스 여성의 사회적 실천 과정: 태국 영화 『뷰티풀 복서』를 중심으로」(2020), 「태국의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 성공요인 분석」(2024) 등이 있다.
테사 마리아 구아존 ● 테사 마리아 구아존은 필리핀대학교 호르헤바르가스 미술관과 필리피니아나 연구센터의 책임 큐레이터이자 필리핀대학교 딜리만캠퍼스 예술학과 부교수다.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큐레이팅과 연구를 진행 중이며 네덜란드 라이덴 국제아시아연구소가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연구 프로젝트의 마닐라 담당 수석연구원이다. 최근 기획한 주요 전시로 파나마현대미술관, 타이난 앱솔루트아트스페이스, 인천 쉬프로젝트와 협력한 『열병의 꿈』, 뉴욕 국제독립큐레이터협회(ICI)와 공동 기획한 순회전 『내일을 위한 노트』, 『아시안아트비엔날레』(국립대만미술관, 2021),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필리핀관(2019) 등이 있다. 앤솔로지, 학술지, 전시 도록에 다양한 글을 기고했다.
이본 로우 ● 이본 로우는 시드니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서 아시아의 근현대성, 아시아 미술에서의 젠더와 섹슈얼리티, 큐레이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또한 미술사학과 학부 교과과정 코디네이터로서 학생들의 학업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동남아시아 미술과 중국 디아스포라 문화이며, 특히 여성의 예술 실천과 예술가 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탈식민, 페미니즘,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법론을 바탕으로 제도화된 미술사를 재고찰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2017년에는 동남아시아 미술사에서의 젠더를 다루는 최초의 국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였고 이는 특별 학술지 발간으로 이어졌다. 이후 여성 미술과 아카이브에 관한 전시를 세 차례 공동 기획하였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자 저널 『동남아시아의 현재』(NUS 출판사)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역사의 흐름: 동남아시아 여성 예술가들』(AWARE/AAA)과 『우머니페스토 웨이: 디지털 앤솔로지』(파워 인스티튜트, DFAT) 등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자문을 맡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미술에 대한 페미니스트 저술을 수록할 학술지 특별호와 디지털 툴'미술가 궤적지도'(ArTM) 개발 등 혁신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모더레이터 소개 김남인 ● 김남인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이다. 미술, 문학, 사진, 디아스포라 등 다학제적 배경과 글로벌 맥락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현대미술 및 문화현상에 대해 연구한다. 『기록과 경이: 한국현대사진(Wonders and Witness: Contemporary Photography from Korea)』(Center for Creative Photography, 애리조나, 2023),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미술, 미술관, 공공성』(2025),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팬데믹 이후, 미술관』(2021), 『삼청로 30』(2020), 『레슨Ø』(2017), 『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국립현대미술관; 불가리아 국립외국미술관; 체코 국립미술관 순회, 2010) 등 다수의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와 공공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근∙현대미술사를 공부하고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토론토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미술 큐레이터학을 공부했다. 뉴욕대학교 Asian/Pacific/American 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한국사진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로 대학신문 논문상(2006)을 수상했으며 신춘문예 미술평론(2010)을 수상했다. 현재 1990년대 이후 한국미술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개념적 경향, 현대적 삶의 형성과 미술·사진·시각문화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
배명지 ● 배명지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의 학예연구사로 재직하고 있다. 초국가적 관점에서 1960년대 이후 아시아 현대미술 비교 연구 및 미디어·이미지·기술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주요 전시로 『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2024), 『MMCA 현대차 시리즈2023: 정연두-백년 여행기』(2023),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2022), 『DMZ극장』(2021), 『이승택-거꾸로, 비미술』(2020), 『한국 비디오 아트7090: 시간·이미지·장치』(2019),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도쿄국립근대미술관·싱가포르 내셔널갤러리와 공동 기획, 2018), 『역사를 몸으로 쓰다』(2017)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거쳐 동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24 월간미술대상 우수전시, 2006 올해의 예술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을 수상하였으며, 공저로 『한국미술 1900-2020』(2021), 『22명의 예술가, 시대와 소통하다-197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자화상』(2010) 등이 있다.
이진실 ● 이진실은 미술비평가이자 독립큐레이터이다. 2019년부터 큐레이토리얼&에디토리얼 콜렉티브인 아그라파 소사이어티를 꾸려 동료들과 웹진 『SEMINAR』를 발간 및 운영하고 있다. 2019년 SeMA 하나평론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저술로는 미술연구 비평서 『사랑과 야망—동시대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2022) 등이 있다. 주요 전시로는 『미러의미러의미러』(합정지구, 2018), 『Stranger than Paradise』(보안여관, 2019), 『Happy Time Is Good』(합정지구, 2021) 등이 있으며 공동 기획한 전시로는 『리드마이립스』(합정지구, 2017)가 있다.
조혜옥 ● 조혜옥은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빙햄튼 뉴욕주립대학에서 1990년대 이후 한국미술의 주요 담론인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포스트 콜로니얼리즘과 세계화를 작가 이불을 사례로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학교 외래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 강사로 재직하며 한국현대미술사를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 페미니즘 미술과 문화번역의 맥락」(2024), 「이불의 '전력으로 달아나는' 예술, 그리고 페미니즘적인 미술사」(2021), MMCA 리서치랩에 게시된 「보편성과 특정성 사이의 전략: 세계화된 미술계에서 한국 여성 작가 이불의 말하기」(2020) 등이 있고, 공저로 『밀려나고 새어나오는: 최찬숙』 (아트북프레스, 2024)이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Vol.20250207a | 함께 말하기-아시아 여성 미술가들-국립현대미술관 국제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