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

A City Etched in Time展   2025_0201 ▶ 2025_0227 / 월~수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5_0201_토요일_04:00om

참여작가 강예진_공은택_권수연_김규호_김민지_김소형 김수민_김승찬_김윤하_김정은_노혜지_민성홍 박소연_박초연_배윤재_신예진_안민환_안진선 엄아롱_오우영_유수진_윤나_윤예지_이명섭 이미지_이용현_이진_장은솔_장입규_장재연_전효인 정성진_정아사란_정재원_정정주_최목운_최태훈

주최 / 답십리아트랩 director / 정정주 project leader / 정아사란 operation manager / 공은택 graphic designer / 김윤하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수요일 휴관

답십리아트랩 DAPSIMNI Art Lab 서울 동대문구 고미술로 43 삼희상가 6동 B1 @dapsimniartlab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전시는 답십리 고미술상가에 위치한 전시공간인 답십리아트랩을 중심으로 기억과 흔적이 축적된 유기적인 존재로서 도시를 탐구한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상상이 교차하는 도시의 모습은 동시대성을 반영하면서도 변화와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상상하게 한다. 특별히 청량리에서 답십리로 이어진 급속하게 솟아오르는 고층빌딩들로 채워져 가는 재개발의 미래적인 흔적은 재개발이 정지된 상태로 화석화되어 가는 고미술상가와 대조되며 기이한 도시 유물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공은택_교차점_단채널 비디오, 컬러, 알루미늄 프로파일, 거울필름_가변크기, 00:05:00, 각 20×5×200cm_2024
김민지_샐리에게_2채널 영상_컬러, 사운드_00:02:44_2021
김수민_매듭진 피부(1)_천, 동물의 털, 철사_255×30×18cm_2024
김윤하_부유하는 데이터 우물_영상_가변크기_2023
김정은_이동산수 moving T_외시경, 스틸, 모니터 2대_150×130×22cm, 가변설치_2024
민성홍_순환하는 신체_안테나 새_수집된 오브제, 나무에 채색, 세라믹, 구슬, 알루미늄 파이프, 크리스탈 라디오_242×256×154cm, 가변설치_2024
신예진_어린나무가 낳은 작은 어미_훼손된 자연물, 가솔린엔진, 기계부속장치, 스틸파이프, LED 조명_가변설치_2024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삶에서 경험하는 도시의 이질감을 다룬다. 도시의 거대함과 일상의 사소함, 빠른 속도와 정지된 시간의 감각, 소음 속에서의 고요함, 도시의 가득 찬 사물들과 텅 빈 공간과 같은 극적인 대조는 작가들의 섬세한 감각을 자극하며 불안으로 가득 찬 아름다움의 순간을 생성한다. 시간 위에 새겨지는 도시는 그 도시가 남긴 흔적들을 재료로 삼아 미디어,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미술 매체가 활용된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작품들을 통해 구현된다. ●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라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마주하게 하며 시간이 만들어낸 공간의 흔적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로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안민환_90.9×130cm : 혀_라스망, 우레탄 폼, 흙, 레진, 핸디코트, 아크릴_164×75×38cm_2022
엄아롱_이사 그리고 이사_설치, 레이저 컷팅, UV인쇄_160×100×50cm_2023
유수진_그림자가 어두운 방에 비추며_기도의자, 라이트 박스, PVC에 출력, 스피커, 액자_가변설치_2024
이미지_지나치는 것들 . 다가오는 것들_퍼포먼스 영상_00:13:30_2024
이용현_긴 다리의 사람 1_나무, 레진에 우레탄 페인트_150×120×79cm_2024
장입규_cane_잉크젯 프린트_80×60cm_2019
정아사란_잠긴 기억의 신기루_영상 설치(단채널 영상, 컬러, 무음), 수조에 물, 유리_영상: 00:00:30, 오브제: 10×60×40cm_2024
정정주_Luminous City24-03_모니터, 스테인리스 스틸, 거울_2024
최목운_EGO_스테인리스 스틸, 물, 미스트모터_560×410×410cm_2024
최태훈_살(SAL)-톤(Tone) 12_발포 우레탄, 카트, 수납장 도어_202×64×55cm_2023

정정주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한 후 2002년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후버트 키콜(Hubert Kiecol)교수의 마이스터슐러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서울, 일본, 중국, 벨기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건축공간과 장소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형태의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2025년 2월, 답십리아트랩에서 펼쳐지는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전시에서는 공간구조와 빛, 시점의 관계를 다뤄온 미디어아티스트 정정주 작가를 필두로 37인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다채로운 복합 미디어 전시를 준비하였다. 오랜 시간 흔적이 쌓인 도시재생 공간인 답십리아트랩을 예술과 사색의 공간으로 변모 시킨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정정주

Vol.20250202a |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