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25_0201_토요일_04:00om
참여작가 강예진_공은택_권수연_김규호_김민지_김소형 김수민_김승찬_김윤하_김정은_노혜지_민성홍 박소연_박초연_배윤재_신예진_안민환_안진선 엄아롱_오우영_유수진_윤나_윤예지_이명섭 이미지_이용현_이진_장은솔_장입규_장재연_전효인 정성진_정아사란_정재원_정정주_최목운_최태훈
주최 / 답십리아트랩 director / 정정주 project leader / 정아사란 operation manager / 공은택 graphic designer / 김윤하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수요일 휴관
답십리아트랩 DAPSIMNI Art Lab 서울 동대문구 고미술로 43 삼희상가 6동 B1 @dapsimniartlab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전시는 답십리 고미술상가에 위치한 전시공간인 답십리아트랩을 중심으로 기억과 흔적이 축적된 유기적인 존재로서 도시를 탐구한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상상이 교차하는 도시의 모습은 동시대성을 반영하면서도 변화와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상상하게 한다. 특별히 청량리에서 답십리로 이어진 급속하게 솟아오르는 고층빌딩들로 채워져 가는 재개발의 미래적인 흔적은 재개발이 정지된 상태로 화석화되어 가는 고미술상가와 대조되며 기이한 도시 유물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삶에서 경험하는 도시의 이질감을 다룬다. 도시의 거대함과 일상의 사소함, 빠른 속도와 정지된 시간의 감각, 소음 속에서의 고요함, 도시의 가득 찬 사물들과 텅 빈 공간과 같은 극적인 대조는 작가들의 섬세한 감각을 자극하며 불안으로 가득 찬 아름다움의 순간을 생성한다. 시간 위에 새겨지는 도시는 그 도시가 남긴 흔적들을 재료로 삼아 미디어,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미술 매체가 활용된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작품들을 통해 구현된다. ●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라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마주하게 하며 시간이 만들어낸 공간의 흔적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로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정정주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한 후 2002년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후버트 키콜(Hubert Kiecol)교수의 마이스터슐러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서울, 일본, 중국, 벨기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건축공간과 장소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형태의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2025년 2월, 답십리아트랩에서 펼쳐지는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전시에서는 공간구조와 빛, 시점의 관계를 다뤄온 미디어아티스트 정정주 작가를 필두로 37인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다채로운 복합 미디어 전시를 준비하였다. 오랜 시간 흔적이 쌓인 도시재생 공간인 답십리아트랩을 예술과 사색의 공간으로 변모 시킨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정정주
Vol.20250202a | 시간 위에 새겨진 도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