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중 조각 예술 교류展   2025_0115 ▶ 2025_0121

초대일시 / 2025_0116_목요일_04:00pm

참여작가 한국 강태검_김규진_김성복_김성호_김원근 김주영_김희용_박형오_빅터조_원명재_이성옥 이창희_이채원_이치현_이화연_임정은_장욱희 장지원_정창대_전덕제_차정아_천예슬_한창규 중국 비병디(毕丙迪)_추가(曹戈)_진충(陈冲)_최강(崔强) 정완명(丁万明)_동만림(董蔓林)_단동령(段冬玲)_고홍강(高洪刚) 고영파(高英坡)_고명록(高明禄)_곽위(郭威)_학위락(郝伟乐) 후신우(侯信宇)_후지곤(侯志坤)_호역문(胡译文)_황군필(黄君璧) 황철주(黄铁舟)_황흥국(黄兴国)_뢰준걸(赖俊杰)_이택화(李泽华) 유경(刘庆)_유양해(刘阳海)_리우이중(刘义忠)_유인천(刘印川) 나위안(罗伟安)_목삼(穆森)_우박새(牛博赛)_우위춘(牛玮春) 진자휘(秦子辉)_심가림(沈嘉林)_송춘연(宋春燕)_손철(孙哲) 담자혁(谭子毅)_당총총(唐聪聪)_전국군(田国君)_왕패(王贝) 왕해봉(王海峰)_왕로요(王璐瑶)_왕명택(王明泽)_왕샨샨(王珊珊) 왕소휘(王昭辉)_왕중량(王中亮)_우리윈(吴丽云)_오흠위(吴昕炜) 서미계(徐美溪)_설빙심(薛冰心)_옌빈(严彬)_옌청(严城) 양묘(杨淼)_우양(于洋)_장화(张华)_장철동(张铁东)_장일범(张一凡) 장증위(张增伟)_조준호(赵俊皓)_진아뢰(甄亚雷)_진지정(甄志廷) 주상희(朱尚熹)_추가(邹可)_좌수정(左树静)_창페이롱(强飞龙)

주최 / 성신여자대학교 아시아현대미술연구소 허베이미술대학_허베이조각학회

관람시간 / 09:00am~05:00pm

스자좡시미술관 石家庄市美术馆 SHIJIAZHUANG ART MUSEUM 4 Dongda St, Chang'An, Shijiazhuang, Hebei, China 5,6전시장 Tel. +86.(0)311.8604.5642 www.sjzmsg.cn

성신여자대학교 아시아현대미술연구소와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 및 교류 활동은 한국과 중국 간의 예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한·중 예술 창작 분야의 상호 협력과 예술교육의 국제적 시야 확장을 목표로 합니다. ■ 성신여자대학교

서로 알면 가까운 거리나 먼 거리가 없으며, 만 리도 이웃처럼 지낼 수 있다. ● 새해가 다가오고, 중국에서는 이웃 간 서로 방문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전통이 있다. 예술 분야에서도 "함께"라는 주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만남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국경을 넘어 예술을 매개로, 다시 한 번 한·중 조각 예술의 깊은 교류와 대화를 열게 되었다. ● 작년 3월, "시항 - 제1회 허베이 예술가 한국 교류전"은 이번 전시회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당시 허베이 조각 학회 황싱궈 회장은 한·중 예술가들 간 우정과 학술·예술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자는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에 한국 예술가들을 초대해 허베이에서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비전이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스자좡 미술관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친구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한·중 조각 예술 교류전은 "함께"를 주제로, 조각이라는 예술 형식을 통해 한·중 두 나라의 문화가 지닌 독특한 매력과 깊은 바탕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은 국경과 시간을 넘어서는 언어로,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고 서로 다른 사상이 공명할 수 있게 한다. "함께"라는 단어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저쪽"에서 "이곳"으로 온 한·중 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각자의 창작과 경험을 나누는 그 자체가 이번 전시의 핵심 정신이다.

한국 예술가들은 그들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이념을 통해 개성 있는 조각 언어로 이번 전시회에 자유롭고 다채로운 정신을 불어넣었다. 이들의 작품은 단지 현대 예술의 최전선 창작 경향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가들이 세상을 깊이 고민하고 그 방식을 잘 드러낸다. 반면, 허베이의 예술가들은 중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 토대에 깊이 뿌리내리고, 전통 예술 기법의 정수를 흡수해 이를 현대적으로 변형하며 전시회에 독특한 예술적 풍모를 더했다. ● 이번 전시회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한·중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예술 문화가 교류 속에서 새로운 불꽃을 피워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 오늘날 인공지능의 데이터 홍수 속에서 새로운 예술 기술의 배경 아래 기술은 예술의 전달 방식, 수집 방식, 전시 방식, 관람 방식, 심지어 창작 방식까지 끊임없이 재구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각 예술은 어떻게 변할까? 어떻게 학제 간, 분야 간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기술과 결합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까? 조각 예술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 한국과 중국의 예술가들은 모두 시대의 교차로에 서 있다. 예술의 미래는 어쩌면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길 위에서 자라날 것이며, 아마도 선택 자체가 예술이 될 것이다. ■ 멍위안_황티에저

相知无远近,万里尚为邻。 ● 新春佳节将至,中国素有邻里间相互拜访、串门拜年的传统风俗,而艺术领域也迎来了"彼此"的串门。我们跨越国界,以艺术为纽带,再次开启了中韩雕塑艺术的深度交流与对话。 ● 去年三月,"试航——第一届河北艺术家韩国交流展"已经为本次展览的举办提供了重要的契机。彼时,河北雕塑学会黄兴国会长便提出了加深中韩艺术家友谊与学术艺术交流的愿景,并期许未来能邀请韩国艺术家们莅临河北,共襄盛举。 ● 时至2025年新春之际,这一愿景得以实现,我们在石家庄美术馆迎来了远道而来的朋友们。本次中韩雕塑艺术交流展以"彼此"为主题,旨在通过雕塑这一艺术形式,展现中韩两国文化的独特魅力与深厚底蕴。艺术,作为超越国界与时间的语言,让不同的文化得以交汇,让不同的思想得以共鸣。而"彼此"一词,则蕴含着相互尊重、相互关怀的深意,从"彼方"来到"此处",中韩艺术家们彼此交流,彼此合作,正是本次展览的核心精神。 ● 韩国艺术家们以其开放创新的理念,用个性化的雕塑语言,为本次展览注入了自由多元的精神。艺术家的作品不仅展示了当代艺术的前沿创作趋势,更体现了艺术家们对世界的深刻思考。而河北的艺术家们则深深扎根于中国悠久的历史文化土壤之中,汲取传统艺术技法的精髓,将传统艺术进行当代转化,为展览增添了独特的艺术风貌。此次展览,正是希望通过"彼此"的理解与尊重,让中韩"和而不同"的艺术文化在交流中迸发出新的火花。 ● 在当今人工智能的数据洪流中,在新艺科的背景下,科技无时无刻不在重塑着艺术的传播方式,收藏方式,展示方式,观看方式,乃至创作方式。雕塑艺术怎样改变?怎样进行跨学科跨领域的交流合作?怎样与科技结合产生更加广阔的视野?雕塑艺术的未来将去往何方?无论是中国还是韩国的艺术家们都正站在时代的路口,或许艺术的未来生长在未曾有人踏足之地,或许选择也成为了艺术本身。 ■ 孟媛_黄铁舟

부대행사 - 행사명: 2025 제2회 한중 조소학과 건설 및 대학원 교육 포럼 - 일시: 2025년 1월 17일 13:30~18:30 - 장소: 허베이미술대학교 로마성 10층 강당

Vol.20250115d | 함께_한중 조각 예술 교류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