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공모展 / 문학 X 미디어 협력展 / 네이처 프로젝트展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애니메이션 공모展 백미영_한미선_김재현_정원구_유희 문학 X 미디어 협력展 이병률 X AZMA_일홍 X 훙(HOONG) 네이처 프로젝트展 주호_김정혜_정다희_신현아_김희수
주최 / 서울특별시 장소제공 / 우리은행
관람시간 / 06:00pm~11:00pm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SEOULLO MEDIA CANVAS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5 중림, 만리동방면 진입 (서울로 종점부에서 진입) Tel. +82.(0)2.2133.1938 Tel. +82.(0)10.6602.2583 design.seoul.go.kr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지속 전시하여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하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입니다 '2024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꿈(Dream)'을 주제로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증진하고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꿈에 대해 각 작가들의 예술적인 감성과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문학X미디어 협력전'은 문학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의 협력 전시입니다. 공공미디어로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과 향유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문학과 미디어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독특한 미감으로 미디어아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ZMA 작가의 작품, 의 저자 일홍 작가와 삶을 그리듯 깊은 철학을 가진 미디어아티스트 훙작가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4 네이처 프로젝트전'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미디어 전시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인이 선정되었으며, 분기별 5인의 작가 작품을 선보입니다. 4회 전시에 참여한 주호, 김정혜, 정다희, 신현아(고세훈), 김희수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 경험을 가져다 줍니다.
□ 애니메이션 공모展 '2024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꿈(Dream)을 주제로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증진하고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정 5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꿈에 대해 각 작가들의 예술적인 감성과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백미영 - 고래 ● 여기는 어디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꿈은 그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소녀는 소녀를 둘러싼 강렬한 이미지들에 쫓겨 이리로 또 저리로 오늘의 꿈이 모두 소진 될 때 까지 그 속을 헤매게 된다.
한미선 - 매미 ● '하고 싶은 것들만 하고 사아도 뭐 없으면 없는 대로 넘치진 않아도 좋아하는 것들만 좋아해도 돼… 어차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순 없으니' 덕호씨의 곡 [I'm easy']의 가사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행복과 꿈을 그린 뮤직 애니메이션 [I'm easy]와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의 속도로 꿈 꾸며 나아가는 주인공 덕호씨를 닮은 [매미].
김재현 - 차원의 껍질 ● 시공간이 다층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에서 작업이 시작되었다. 물리과학에서는 인간의 감각 체계로는 인식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고차원의 존재를 주장하는 가설이 있다. 나는 이 다중의 차원이 겹치고 이어지고 확장되는 순간을 수집하고, 이미지 간의 반복과 변주를 통해 운율을 가진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정원구 - 내가 하고싶은 말 ● 모든 것은 결과로 평가받는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원하는 꿈, 원하는 작품의 표현을 위해서 수많은 기계 장치 Rig를 설치를 하고, 인형 Character와 교감하면서 작업을 진행한다. 인형이 하는 말은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다.
유희 - 꿈에 대하여. ● 꿈의 시작은 동경이지만, 그 끝은 자각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끝임없는 갈망이 만들어낸 꿈은, 결국 자신을 향한 사랑으로 귀결된다. 작품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들며,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희망을 품고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차갑고 매정한 현실이 아닌,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
□ 문학 X 미디어 협력展 '문학 X 미디어 협력전'은 문학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의 협력 전시입니다. 공공미디어로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과 향유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문학과 미디어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독특한 미감으로 미디어아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ZMA 작가의 작품, 『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의 저자 일홍 작가와 삶을 그리듯 깊은 철학을 가진 미디어아티스트 훙(Hoong)작가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병률 X AZMA - 종소리 ● 종소리는 단순히 소리를 묘사하는 요소가 아닌, 그 울림을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게 도와주는 인생의 나침반이라고도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작은 울림이 인간 존재의 상호작용, 희망, 그리고 연결을 드러내어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이병률 작가의 「종소리」라는 문학 작품을 모션그래픽이라는 분야와 융합시켜, 직관적이면서도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즐거움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일홍 X 훙(HOONG) - 다 좋아질 것이다 ●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매 순간 다른 이들과 다른 상황에 맞닥뜨린다. 극복해 내는 기간도 방법도 가지 각각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지나간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이것은 살아가는 내내 반복된다. 꽃이 피고 지는 삶은 이를 축약하여 보여준다. 빠르게 반복해낸다. 당연하게도 매번 힘든 상황들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씨를 뿌려낸다. 그 일련의 과정을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내었다. 본 영상을 통해 조금은 느리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천천히 전진하고 있을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네이처 프로젝트展 '2024 네이처 프로젝트전'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 미디어 전시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인이 선정되었으며, 분기별 5인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4회 전시에 참여한 주호, 김정혜, 정다희 ,신현아(고세훈), 김희수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 경험을 가져다 줍니다.
주호 - 생명의 길 ● Pass of Vital Essence는 자연의 3 계절(봄, 가을, 겨울)을 다룬 미디어 아트이다. 각 계절마다 자연의 질감이 드러난 문이 열리며 상황이 전개되며, 각 계절의 환경이 구현된 자연 속에서 생명력 넘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연출된다.
김정혜 - Keep Dreaming ● 각기 다른 동물들이 평온한 표정으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우리가, 나아가서는 인간과 자연이 존중하며 조화롭게 공존하길 바란다.
정다희 - 나무의 시간 ●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는 나무의 변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며 삶의 순환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세훈, 신현아 - 생의 순환 ● 새의 탄생부터 별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생명의 순환과 우주와의 연결성을 함축적 으로 표현한다. 새의 시점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생성형 AI와 언리얼엔진을 제작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기술의 최정점에 있는 도구들로 자연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의 결과물이다.
김희수 - 주름 악보 ● 접히고 펼쳐지고 되접히는 반복된 신체 주름의 중첩된 이미지는 자연의 추상미를 담고 있다. 빛의 기록은 나무, 별, 에벌레, 씨앗처럼 형태를 변화하며 사라지고 다시 태어난다. ■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Vol.20241221b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4 4th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