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

Walking through a forest of rising waves is

송주형展 / SONGZOOHYEONG / 宋周炯 / video.installation   2024_1129 ▶ 2024_1222 / 월요일 휴관

송주형_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展_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_2024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240820a | 송주형展으로 갑니다.

송주형 홈페이지_zoohyeong.com     인스타그램_@zoo_artwork

초대일시 / 2024_1214_토요일_02:00pm

작품 음악 실연 & 작가와의 대화

관람시간 / 12:00pm~05:30pm 입장마감_05:10pm / 월요일 휴관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 Tri-bowl 인천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송도동 24-6번지) 3층 Tel. +82.(0)32.832.7996 www.tribowl.kr @tribowl_artspace20

지역적 맥락과 자연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송주형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지금, 여기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그의 작업은 인간 중심적 사고와 그로 인한 난개발이 초래한 환경 파괴에 대한 비평적 태도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인간과 자연은 물론, 인간 간의 관계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일상까지 위협하는 현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 작가는 이를 함께 돌아보기 위한 사유와 화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자연환경과 비인간 존재를 환기시키는 작업을 전시장에서 펼쳐낸다. 이는 비인간 존재와의 공존을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상기시키고, 관객으로 하여금 내면의 성찰과 명상을 통한 정화된 마음으로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유도한다. ● 전시장에서 작품 사이로 걷거나 작품 안으로 들어가 명상 등의 체험을 하거나 영상과 사운드에 집중하며 다양한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의 공간과 작품 구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은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 임종은

송주형_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展_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_2024
송주형_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展_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_2024
송주형_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展_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_2024
송주형_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展_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_2024
송주형_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展_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_2024

Artist Song Zoohyeong, who draws prolific inspiration from local contexts and nature, presents in this solo exhibition our stories echoing from somewhere here and now. His work stems from a critical perspective on anthropocentric thinking and the indiscriminate development that has led to environmental devastation. This phenomenon has adversely impacted not only nature but also human relationships, encroaching upon our everyday lives. ● Through this exhibition, Song invites viewers to join in a space of reflection and reconciliation, where nature and non-human entities come to mind. He evokes coexistence with non-human entities through artistic imagination, guiding viewers to seek the possibility of harmony through inner reflection and meditation, fostering a purified sense of mind. ● As visitors wander between artworks, immerse themselves in installations, or focus on the evocative visuals and sounds, they experience a range of sensory interactions. The exhibition space and works are divided into three sections, each presenting visitors with a unique journey. ■ Jongeun Lim

전시 연계 프로그램: 작품 음악 실연 & 작가와의 대화 - 2024. 12. 14. 14:00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 - 작품 「그곳엔 아무것도 없어」 사운드 작업을 협업한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 보컬리스트 김보라의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고,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해 깊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Vol.20241129d | 송주형展 / SONGZOOHYEONG / 宋周炯 / video.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