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 sees the sound

Übermensch: sees the sound展   안준섭展 / AHNJUNSEOP / 安準燮 / painting   2024_1112 ▶ 2024_1117

안준섭_高士觀音圖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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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섭 인스타그램_@junseop_ahn 페이스북_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3802221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30am~06:00pm

아트로직 스페이스 ARTLOGIC SPACE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안국동 63-1번지) 1층 Tel. +82.(0)2.735.7955 www.artlogicspace.com

위버멘쉬 sees the sound. 高士觀音. - 격을 갖춘 사람이 소리를 보다. ● 나는 격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격을 갖춘다는 것. 고귀하고 명징한 정신을 가진 자. 일상 속에서 나은 분별들. 따뜻하고 아름다우며 때론 엄격하고 단호하길 노력하는 사람.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본다는 것. 감각과 인식으로 알아 차리며 본다는 것. 그것은 깨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깨어있는 사람이 바라보는 세계. 폭력과 고통으로 점철되어진 세계 속에서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하는 이 세계를 명징하게 그려내고 싶다. 그것이 고사관음의 세계이고 안준섭이 바라보는 세계이다. 그것은 스스로 처절하게 노력하고 갈고 닦으며 바라보아야만 한다. 마치 자루에 갇힌 고양이처럼 발버둥치고 애쓴다. 그것이 나의 현존이다.

안준섭_高士觀音圖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97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97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97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6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97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7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97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8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24
안준섭_高士觀音圖9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90cm_2024

화면에서 붓의 움직임과 멈춤은 속도(감정)와 고요(이성)를 표현한다. 서로 뒤섞인 여러 풍경 조각들은 던져진 현존으로 작가는 표현한다. 나는 문인화를 그린다고 생각한다. 21세기 한국에서 그리는 문인화. 꼿꼿한 정신으로 이 세상을 그리고 싶다. 무형의 내 정신, 인격, 감정, 감각의 현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싶다. 내가 꿈꾸는 이상, 내가 처한 현실을 딛고 일어서려는 노력. 화면은 그러한 나의 의지의 표상이다. 어떤 대상을 그리든 결국 나 일수 밖에 없다. ■ 안준섭

Vol.20241112f | 안준섭展 / AHNJUNSEOP / 安準燮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