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 전시는 자연의 본래 모습을 깊이 탐구하며, 그 속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재료를 한국적 미학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채취한 각종 소재와 안료, 그리고 의미를 담아 예술적으로 표현한 국가무형유산(갓일(입자장) 보유자·이수자, 칠장 이수자)과 작가 총 6인(박창영, 박형박, 박수동, 박해선, 윤주철, 장은경)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입니다. ● 이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자연이 선사하는 '재료'와 '쓰임'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가들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 자연의 사회적, 철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 빚어내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연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새롭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박창영, 박형박 국가무형유산 갓일

한칸다실

윤주철_첨장 위 갓

박수동_공존

박수동_나주반

박해선_소멸되지않은 도시

장은경_달과 땡땡이

장은경_바람 조각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展_광명시민회관 전시실_2024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展_광명시민회관_2024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이 지닌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영감'과 '재료'를 바탕으로 한 이 특별한 여정에서,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우리 삶 속에서 자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광명문화재단_공간불모지

Vol.20241103c |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