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觀水-아

Fishing for thoughts in the water(觀水)-A

임민수展 / LIMMINSU / 林玟洙 / painting.installation   2024_1031 ▶ 2024_1113 / 월,공휴일 휴관

임민수_관수觀水-씻김_캔버스에 흑연, 콘테, 호분, 낚시줄_122×220cm×5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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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수 인스타그램_@grid_min

초대일시 / 2024_1106_수요일_04:00pm

2024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2024 CJAS 18th Artist Relay Project

주관 / 청주시립미술관_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관람시간 / 09:3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CHEOUNGJU ART STUDIO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Tel. +82.(0)43.201.4057~8 cmoa.cheongju.go.kr/cjas @cmoa_cheongju_museum_of_art

2024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8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서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18기 작가는 총 13명이 선정되었으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임민수_관수觀水-소리없이_캔버스에 흑연, 콘테, 호분, 낚시줄_122×220cm_2024
임민수_관수觀水-한바가지_캔버스에 흑연, 콘테, 호분, 낚시줄_122×220cm_2024
임민수_관수觀水-찌_캔버스에 흑연, 콘테, 호분, 낚시줄_117×91cm_2024
임민수_관수觀水-아_캔트지에 낚시줄, 아크릴채색, 흑연, 시계바늘_32×23cm×2, 157×130cm_2024
임민수_관수觀水-하루, 하루_낚시줄, 아크릴채색, 흑연_112개, 가변설치_2024
임민수_관수觀水-연_캔버스에 낚시줄_800×214cm_2024

인생의 출발은 태생부터 선택되고 또는 선택하기도 한다. 이것은 태생부터 '낚임'과 '낚음'으로부터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삶은 수많은 목적을 생산하며 우연과 필연의 관계에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광활한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삶의 충족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며 인간은 희,노,애,락 속에서 무언가를 낚고자 하는가?

낚고자 함은 개인의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성을 달리한다. 광활한 세상에 던져진 낚시는 한 가닥의 낚싯줄에 의존한 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와 마주한다. 낚싯줄은 낚시찌와 함께 미지의 세계와 연결된 유일한 통로이다. 미지의 세계와 마주한 낚시꾼은 찌의 미세한 움직임을 온몸으로 지켜보며 찰나에서 찾아올 팽팽한 낚싯줄의 선율을 구도자적 존재로 기다리고 있다. ■ 임민수

Vol.20241031n | 임민수展 / LIMMINSU / 林玟洙 / painting.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