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곶04_지속의 순간

2024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4기 결과보고展   2024_1017 ▶ 2024_1201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4_1017_목요일_03:00pm

오픈스튜디오 / 2024_1017 ▶ 2024_1020

참여작가 김제원_이쥬_김무영_박훈 장재민_선무_거니림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_제주문화예술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입장마감_05:30pm 오픈스튜디오 운영시간 / 17일_03:00pm~05:00pm 18~20일_01:00pm~05:00pm

예술곶 산양 ART LAB. SANYANG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181 전시실, 창작실 Tel. +82.(0)64.800.9188 www.sanyang.or.kr

예술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변모합니다. 그리고 그 변모를 통해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합니다. '예술곶산양'은 과거-현재-미래가 교차하는 창작의 장으로 입주작가들의 창의적 실험과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 2024년 예술곶산양 레지던시(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예술곶04_지속의 순간』은 7명의 입주작가가 10개월간 함께한 창작 여정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순간의 의미를 탐구한 결실입니다.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_예술곶 산양_2024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_예술곶 산양_2024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_예술곶 산양_2024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_예술곶 산양_2024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_예술곶 산양_2024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_예술곶 산양_2024

이번 전시는 사라진 시간과 그 시간을 품은 공간에서 '순간'이 '지속'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특별한 순간들이 시간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과거의 역사와 추억이 현재의 감각과 만나는 과정을 예술로 표현하였습니다. 순간의 찰나적 특성과 그것이 쌓여 형성되는 '지속'의 힘을 다양한 시각예술로 마주합니다. ● 2024년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 김제원, 이쥬, 김무영, 박훈, 장재민, 선무, 거니림 등은 예술곶산양과 제주라는 거대한 공간이 지닌 내면의 이야기와 기억의 축적에 집중했습니다. 이들은 과거의 공간이 지닌 역사적, 정서적 의미를 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표현하여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는 순간들을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사는 이 시간의 흐름에 대해 돌이켜보도록 할 것입니다.

김제원_섬 안의 섬: 기메, 바람 용해성 종이, 한지, 잉크펜, 제주 북촌리 용천수, 세화리 바람, 산양 대나무, 시멘트_가변크기_2024
이쥬_위대한 유산_퇴화하는 라이플 1_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10×110cm_2024
김무영_물의 포옹_영상_00:40:00_2024
박훈_녹색기운_개념풍경 1_판화, 소묘_56.7×76.7cm_2024
장재민_섬그림 #10_면천에 아크릴과슈_257×450cm_2024
선무_한잔하자1_캔버스에 유채_72×53cm_2024
거니림_반복되는 굴레가 끊어지길 바라는 기원_ 도자, 현무암, 혼합재료_188×110×110cm_2024

예술곶산양의 출발점이기도 한 산양 국민학교는 더 이상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과거의 공간이지만 여전히 과거의 감정과 추억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전시는 여전히 살아있는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합니다. ●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특별한 순간들이 어떻게 지속성을 갖게 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과거와 현재의 교차점에서 그 순간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깊이 살피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고원영

Vol.20241017g | 예술곶04_지속의 순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