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면한 이야기 : 상상의 형태

2024_0904 ▶ 2024_0911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감기배_강희진_권나영_김민규_김시온_김의식_노동식 류호천_배상욱_신수호_유상봉_이두현_이찬주_이환권 임철균_장영훈_정영남_정일창_조성현_한창규_홍순용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Seongnam Art Center Gallery 808 경기도 성남 분당구 성남대로 808 1전시실 Tel. +82.(0)31.783.8000 www.snart.or.kr

『면면한 이야기: 상상의 형태』 전시는 점,선,면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상상의 세계를 다채로운 형태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작가들이 같은 학교의 조각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조각 외에 회화와 사진,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이 본 전시의 특징입니다.

감기배_우리 사랑의 뚜렷한 특색 천 개의 단상
강희진_한라산
권나영_take your pick4
김민규(Q냥い)_물감괴물_나도리
김시온_여전히, 아직도
김의식_The Origin N24
노동식_달항아리 매화를 품다
류호천_전반전 이야기
배상욱_Hero
신수호_copy(reflect)
유상봉_달의 낮(')

현대 미술에서는 장르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작가들이 본인의 전공 외 매체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상상을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내는 데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술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현실을 왜곡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합니다. 멈춰있는 작품은 움직임을 상상하게 하고, 단단한 재료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도 하며, 하나의 장면으로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상상도 새로운 형태가 됩니다.

이두현_인공 풍경
이찬주_불빛이 내리는 곳 - 부산 전포동(35.150437, 129.071516)
이환권
임철균_DDAY_그날
장영훈_퍼포먼스
정영남_두런두런(Do learn, Do run)
정일창_드로잉 가변설치
조성현_명품
한창규_Drawing No. 184
홍순용_The inside space (no. 2022-06)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고, 면이 모이면 하나의 형태가 됩니다. 우리의 상상은 이 넓은 세상에서 작은 점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작은 상상이 쌓이고 모이면 세상에 둘도 없는 형태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다양한 상상의 형태를 이루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또 다른 상상을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찬주

Vol.20240908c | 면면한 이야기 : 상상의 형태展

2025/01/01-03/30